영화배우 하지원이 최근 검찰로부터 주가조작 무혐의 처분을 받은데 대한 심경을 밝혔다.
하지원은 지난 2일 서울중앙지검 금융조사부로부터 스펙트럼DVD(현 태원엔터테인먼트)의 주가 조작혐의로 금융감독원이 수사를 의뢰한 사건에 대해 무혐의 처분을 받았다.
4일 강원도 원주 드림랜드에서 열린 하지원 팬클럽 1023의 팬미팅 겸 소풍현장에서 만난 하지원은 검찰로부터 무혐의 처분 소식을 듣고 "그 순간 눈을 수술한 줄 알았다" 며 "세상이 잘 보이고 마치 날아갈 것 같은 기분을 느꼈다"고 당시 심경을 털어놨다.

하지원은 이번 주가조작 혐의사건으로 인해 마음고생이 심했다면서 "세상이 이렇게 험난하구나 새삼 깨달았다"고 한다. 사건으로 인해 자신의 기사가 인터넷에 오르내릴 때 기사에 대한 덧글을 많이 읽었다는 하지원은 "세상이 다 끝나는 줄 알았다"며 무혐의 결과가 나온 이후에는 "관련기사 덧글을 읽지 않았다"고 말했다.
무혐의 소식이 알려지자 이명세 감독, 강동원 등 함께 작업했던 사람들로부터 격려 문자가 쇄도했다는 하지원은 “"그동안 크게 힘들고 어려운 일이 없었는데 이번 사건을 통해 세상에 한 걸음 더 다가간 것 같다"며 인생에 있어 더 성숙해지는 계기로 삼겠다고 말했다.
하지원은 최근 임창정과 함께 주연한 '1번가의 기적'과 차태현과 함께 주연한 '바보'등의 영화 촬영에 몰두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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