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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하, '배우 하동훈'으로 재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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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능엔터테이너 하하가 본명 하동훈으로 돌아가 배우로 변신한다.

하동훈은 영화 '원탁의 천사'로 영화의 첫 주연을 맡았다. 이미 영화 '연애술사'와 '투사부일체'를 통해 연기자로서의 준비를 차곡차곡 해온 하동훈은 이 영화에서 천국 행에 앞서 아들의 진정한 친구가 되기 위해 아들과 동갑인 '고딩'으로 환생한 하동훈 역을 맡았다.

그는 몸은 18살 친구지만 영혼은 40대 아빠의 설정에서 오는 엉뚱함, 코믹함 그리고 노숙함까지 선보이는 연기도전을 무리 없이 소화, '연기력 있는 배우 하동훈'의 재탄생을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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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함께 주연으로 출연한 신화의 이민우와 끈끈한 우정을 과시했으며, 영화 속에서 둘의 관계는 깊은 부성애로 표현된다.

'원탁의 천사'는 함량미달 천사가 아들과 친구가 되고픈 한 남자의 소원을 들어주면서 벌어지는 일들을 그린다. 올 여름 성수기 유일한 코미디 영화가 될 '원탁의 천사'는 후반 작업을 거쳐 오는 7월 14일 개봉 예정이다.

조이뉴스24 박재덕 기자 avalo@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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