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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어느 멋진날', 첫 회부터 '안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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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어느 멋진날'이 첫 방송에서 안타를 쳤다.

1일 TNS미디어코리아 및 AGB닐슨미디어에 따르면 31일 첫 방송된 성유리 주연의 '어느 멋진날'이 각각 11.6, 11.2%를 기록, 11.5%,10.7%를 나타낸 SBS '스마일 어게인'을 간발의 차로 앞섰다.

일단, 톱스타 성유리와 김희선이 맞붙은 공중파 3사 수목드라마 경쟁에서 성유리가 기선을 잡은 셈이다.

이날 '어느 멋진날' 시청자 게시판에는 성유리에 대한 연기와 깜찍 발랄한 이연희에 대한 관심과 기대가 대부분이었다. '어느 멋진날'은 특히 시청자 구성비에서 남자 30대(13%)와 여자 30대(20%) 시청자층의 호응을 불러 일으켰다.

KBS2 '위대한 유산'은 8.4%, 8.7%를 나타냈다.

한편, AGB닐슨미디어의 조사결과 5.31 지방선거개표방송 시청률은 서울에서 KBS1 10.0%, MBC 7.6%, SBS 6.1% 순으로로 나타났고 수도권에서는 KBS1 8.4%, MBC 6.8%, SBS 5.9%를 기록했다.

조이뉴스24 /정진호기자 jhju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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