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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운 등 세 감독, SF '인류멸망보고서' 연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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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영화계 재능있는 세 감독 김지운·임필성·한재림이 SF 영화 '인류멸망보고서'(가제)로 공동 출사표를 던진다.

루씨필름, 에임하이글로벌, 영화사그림, 핑거프린트가 공동제작하는 '인류멸망보고서'는 근 미래 지구의 멸망 시점을 전후로 하여 지구상에서 벌어지는 다양한 이야기를 그릴 예정이다.

먼저 김지운 감독은 절에서 일하는 로봇이 황당하게도 깨달음을 얻는다는 이야기 '천상의 피조물'을 연출하며, 임필성 감독은 좀비가 된 순수한 어떤 청년의 이야기 '멋진 신세계'를, 한재림 감독은 지구멸망을 목도한 연인들의 뮤지컬 '크리스마스의 선물'을 선보인다.

각 작품 별 제작비는 약 15억원으로, 총50억 규모의 제작비가 투여될 예정이다. 평소 친분이 두터운 김지운, 임필성, 한재림 감독은 안정된 연출력과 참신한 소재를 기반으로 유사한 모티프 SF를 연출키로 마음을 모았다고.

잘 알려진 대로 '남극일기'의 임필성 감독이 연출하는 '멋진 신세계'에서는 좀비로 변하는 청년 역할에 류승범이 캐스팅됐으며, '연애의 목적'의 한재림 감독이 연출한 '크리스마스 선물'에는 '카우보이 비밥', '공각기동대 시리즈'의 칸노 요코가 음악 감독으로 합류한다.

신선한 기획이 기대를 모으는 '인류멸망보고서'는 이달 말 크랭크인 해 2007년 초 개봉된다.

조이뉴스24 정명화기자 some@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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