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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영 7집, 한류열풍타고 日서 품귀 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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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만장 이상의 판매고를 올린 이수영의 7집 '그레이스'가 일본에서 품귀현상을 보이고 있다고 소속사 리쿠드엔터테인먼트가 18일 밝혔다.

소속사 관계자는 "며칠 전 일본을 방문했을 때 일본의 한류타운 가게들이 이수영 7집이 품절돼 입고날짜를 기다리고 있다고 전해들었다"며 "이수영 7집이 꾸준히 인기를 모으고 있어, 일본에서 한류열풍에 한 몫을 담당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수영은 최근 7집 리팩키지 앨범 '스페셜그레이스'도 출시했다. 이 앨범은 기존 7집의 곡들이 수록된 CD 외에 네 곡을 새롭게 편곡한 리믹스 버전과 네 편의 뮤직비디오를 담은 VCD로 구성돼있다. 특히 이번 앨범은 앨범의 수익금 10%를 '북한 빵공장설립' 기금마련에 사용될 예정이어서 그 의미가 깊다.

한편 이수영은 지난 1일 로열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와 영국 현지에서 협연을 가진 데 이어 오는 28일 '그레이트 콘서트 원더풀데이'로 팬들과 만난다. 이수영 측은 "팬들의 사랑에 대한 답례로 '스페셜 그레이스' 구매자 중 추첨을 통해 '그레이트 콘서트 원더풀 데이'의 초대권을 선물하는 이벤트를 벌인다고 밝혔다.

이 행사는 서울 강남 교보와 신촌 신나라 등의 오프라인 매장과 핫트랙스, 오이뮤직 등의 온라인 쇼핑몰, 벅스, 도시락 등의 온라인 음원사이트에서 이뤄진다.

조이뉴스24 박은경기자 imit@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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