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가 창사 45주년 특별기획으로 준비한 '주몽'이 첫회부터 상쾌한 출발을 했다.
16일 시청률조사회사 TNS미디어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5일'주몽' 첫회의 전국 시청률은 16.3%로 동시간대 월화드라마 중 최고시청률을 기록했다. SBS '연애시대'와 KBS '봄의왈츠'는 각각 13.5%와 7.1%.
역사극의 경우 초반에는 주인공의 성장 과정과 주변 인물들의 관계가 지루하게 전개되는 것과는 달리 '주몽'에서는 중국 현지 촬영으로 대형스케일의 액션신이 시청자들의 눈길을 붙잡았다. 또 해모수(허준호)와 유화부인(오연수)과의 사랑이 빠르게 전개돼 속도감을 더한 것이 주효했다는 평.

'주몽'은 '허준', '상도', '올인'의 최완규 작가가 극본을 맡고, '인어아가씨', '사랑을 할거야'의 이주환 PD가 연출해 시작부터 화제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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