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 세븐이 김희선과 이동건이 주연을 맡고 스위스 루체른에서 촬영이 진행되어 큰 이슈가 되고 있는 SBS 드라마 '스마일 어게인'의 타이틀 곡을 부은다.
SBS 측은 "두 주인공이 사랑을 속삭이는 장면에서 세븐의 촉촉한 목소리를 들을 수 있을 것"이라며 "이번 드라마는 주연 배우와 드라마 타이틀 곡을 부르는 가수 등 '별들의 잔치'로 자리매김할 것"이라 밝혔다.
세븐이 '스마일 어게인' 테마곡으로 수록하게 될 곡은 '그리움도 안 되겠죠'. 이 곡은 휘성의 데뷔곡인 '안되나요'를 쓴 이현정의 작품으로 헤어짐의 아픔을 달래는 애절한 가사가 돋보인다.

특히 이 곡은 세븐 3집 수록곡으로 낙점됐다가 최종 선곡 단계에서 이번 드라마를 위해 남겨둔 곡인 만큼 팬들의 큰 관심을 받고 있다.
또한 2005년 한국 방송대상 드라마 음악상 부문을 수상한 조인정 음악 감독이 OST 전체를 담당했다는 것 역시 드라마 팬들과 음악 팬들 모두에게 화제다.
한편 '스마일 어게인'은 추후 아시아 시장은 물론 유럽 시장까지 수출 계획을 잡고 있어서 국내 드라마 음악에 첫 참여하는 세븐에게는 해외 활동 영역 확장이라는 또 다른 의미가 있다.
한국에서 발매된 3집과 첫 중국어 앨범, 일본 데뷔 앨범 등 세 개의 앨범 활동에 드라마 음악까지 활동 영역을 확대해 드라마 마니아들까지 팬층을 넓힐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기 때문.
한편 '스마일 어게인'은 오는 17일 첫 전파를 타며, 세븐은 5월 내내 해외 활동에 집중하고 오는 6월 초부터 후속곡 '밤새도록'으로 다시 국내 무대에 복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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