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닥터X'가 또다시 자체 최고 시청률을 갈아치웠다. 분당 최고시청률은 20.2%까지 치솟았다.
8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SBS '닥터X : 하얀 마피아의 시대' 10회는 전국 기준 17.7%를 기록했다. 2049 타깃 시청률 역시 평균 7.2%를 나타내며 5주 연속 전 채널 모든 프로그램 중 1위 자리를 굳건히 지켰다.
![닥터X [사진=SBS ]](https://image.inews24.com/v1/415676d9cb71bb.jpg)
이날 방송에서는 계수정(김지원 분)을 비롯해 장희숙(이정은 분), 부승권(손현주 분), 박태경(김우석 분), 조원진(이진희 분), 도윤식(김영민 분), 배흥곤(이성욱 분), 김성진(허준석 분) 등 8인의 의사가 한자리에 모여 사상 초유의 8세 소아 '복부 다장기 체외 종양 절제 및 자가이식술'을 기적처럼 성공시키는 모습이 그려졌다.
6개 장기를 체외로 적출해 종양을 제거하고 재이식해야 하는 극한의 수술실에 권력 투표장을 박차고 나온 부승권과 배흥곤, 그리고 응급의학과 김성진까지 가세하며 전율을 안겼다. 특히 부승권은 수술 중단을 압박하는 '목련회'의 구본평(최광일 분)을 향해 "원장 직권으로 이 수술 끝까지 진행한다"고 사자후를 터뜨렸다.
수술 성공 후 계수정은 동료 의사들과 함께 첫 회식을 가지며 마음의 문을 열었고, 의사들 역시 "오늘 한 아이의 생명을 구했다"며 의사로서의 사명감을 되새겼다. 비록 목련회가 의료진 징계와 계수정의 계약 해지로 보복에 나섰으나, 환아 어머니(문예원 분)와 장희숙이 병원과 재단을 상대로 전면적인 법적 대응을 선포하며 통쾌한 반격을 날렸다.
하지만 평화도 잠시, 방송 말미에는 역대급 충격 반전이 펼쳐졌다. 과거 계수정이 활동했던 의료봉사 단체 '화이트 윙즈'의 설립자이자 존경받는 의료인 김승효(전국환 분)가 심장 이식 수술을 위해 병원에 입원한 것. 그 순간 늘 밝은 모습을 보여왔던 '햇살 인턴' 박태경이 잠든 김승효를 베개로 질식사시키려 해 충격을 안겼다. 조원진이 이를 방관하는 가운데 달려온 계수정이 박태경을 가까스로 제지했고, 눈을 뜬 김승효가 계수정을 향해 "오랜만이구나, 닥터X"라고 서늘한 인사를 건네 긴장을 자아냈다.
종영까지 단 2회만을 남겨둔 '닥터X'는 매주 금, 토 밤 9시 5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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