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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비x조승우x옥주현⋯올 연말 찾아올 뮤지컬 '흥행 치트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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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카고' 아이비, 뉴욕 브로드웨이 거쳐 국내로
조승우, '스위니토드' 7년만 복귀⋯5개월 공연

[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올 연말 뮤지컬 무대가 슈퍼스타의 컴백으로 뜨겁게 달아오른다.

한국 배우 최초로 브로드웨이 '시카고' 주역을 꿰찬 아이비부터 7년 만에 날 선 면도칼을 다시 쥔 '흥행 보증수표' 조승우, 전석 매진 신화를 써내려 가는 영원한 '옥댄' 옥주현까지. 이름만으로 티켓 구매 열망을 불러일으키는 뮤지컬 스타 3인이 연말 대극장 무대에서 격돌한다.

뮤지컬 '레베카' 옥주현. '스위니토드' 조승우. '시카고' 아이비 [사진=오디컴퍼니, 신시컴퍼니, EMK뮤지컬컴퍼니 ]
뮤지컬 '레베카' 옥주현. '스위니토드' 조승우. '시카고' 아이비 [사진=오디컴퍼니, 신시컴퍼니, EMK뮤지컬컴퍼니 ]

한국에서만 약 600회 '시카고' 무대에 오른 '최장수 록시' 아이비가 뉴욕 브로드웨이를 정복하고 귀환한다. 지난 8월, 한국 배우 최초로 미국 브로드웨이 '시카고' 주역 무대에 올라 현지 평단과 관객의 기립 박수를 끌어낸 그는 한층 무르익은 내공으로 국내 관객을 맞이한다.

아이비는 최근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출연해 사비 1천만 원을 들여 원어민 강사들과 특훈을 거듭했던 일명 '을지로 50일 프로젝트'와 눈물겨운 뉴욕 입성기를 전해 눈길을 끌었다. '글로벌 록시' 타이틀을 거머쥐며 커리어 정점을 찍은 아이비는 최정원, 윤공주, 린아, 김수하 등과 함께 12월 5일부터 2027년 3월14일까지 LG아트센터 서울에서 관객들과 만난다.

독보적인 존재감의 배우 조승우는 7년 만에 비운의 이발사 '스위니토드'로 돌아온다. 뮤지컬 복귀는 2024년 '오페라의 유령' 이후 3년 만이다.

오디컴퍼니 프로덕션 10주년을 맞은 '스위니토드'는 거장 스티븐 손드하임의 기괴하고 매혹적인 음악 위에 억울한 누명으로 모든 것을 잃은 이발사의 처절한 복수를 그린 스릴러 명작이다.

2016년 초연 당시 폭발적인 흡입력과 치밀한 광기로 무대를 압도한 조승우는 이번 시즌 한층 더 서늘하고 날카로운 카리스마를 예고하고 있다. 러빗 부인 역의 전미도, 김소현 등과 호흡에도 기대감이 모아진다. 12월 4일부터 2027년 5월2일까지 디큐브 링크아트센터.

뮤지컬 '레베카'에는 2013년 국내 초연부터 '댄버스 부인'을 연기한 '옥댄'이 돌아온다. 폭발적인 성량과 압도적인 카리스마로 중무장한 옥주현은 올 연말 명불허전 무대를 예고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옥주현은 2027년 핑클 완전체 컴백도 공식했다. 뮤지컬계 독보적인 디바로, 또 '원조 요정'으로 활약할 옥주현의 활약에 기대가 모아진다. 11월 24일부터 2027년 3월14일까지 충무아트센터 대극장.

/김양수 기자(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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