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터경제 연예 스포츠 라이프& 피플 포토·영상 스페셜&기획 최신


엔터경제 연예 스포츠
라이프& 피플 포토·영상
스페셜&기획 조이뉴스TV

'시그널2', 12월 7일 편성 확정 "조진웅 출연, AI 대체 어려워"

본문 글자 크기 설정
글자크기 설정 시 다른 기사의 본문도 동일하게 적용됩니다.

[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배우 조진웅의 과거 소년범 전력 논란으로 방송이 무기한 연기됐던 tvN 드라마 '두 번째 시그널'이 12월 편성됐다.

tvN은 6일 "'두 번째 시그널'과 관련해 시청자 여러분께서 보내주시는 우려와 의견을 무겁게 받아들이고 있다"며 "오랜 고심 끝에 조심스러운 마음을 담아 '두 번째 시그널'을 오는 12월 7일부터 tvN 월화드라마로 편성하고자 한다"고 공식입장을 밝혔다.

'두 번째 시그널' 김혜수 조진웅 이제훈 이미지 갈무리 [사진=tvN]
'두 번째 시그널' 김혜수 조진웅 이제훈 이미지 갈무리 [사진=tvN]

그러면서 "특정 출연자의 잘못된 과거 행적은 채널로서도 결코 가볍게 바라볼 수 없는 문제"라면서도 "'두 번째 시그널'은 특정 출연자 한 사람의 작품이 아니다. 기획 단계부터 촬영과 후반 작업에 이르기까지 많은 스태프와 제작진, 관계자들의 시간과 노력이 담긴 공동의 창작물이다. 출연자 개인에 대한 평가와 작품 자체의 가치 그리고 이에 참여한 창작자들의 노력은 구분해 바라볼 필요가 있다고 생각한다"고 편성 이유를 설명했다.

'두 번째 시그널'은 tvN 월화드라마로 편성돼 오는 12월 7일 첫방송 한다. tvN은 "작품의 장르적 특성과 시청 환경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기존 시간 보다 늦은 밤인 10시에 방송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총 8부작으로, 첫 방송일인 12월 7일에는 1·2회를 연속 편성하고 이튿날인 8일에는 3회를 방송한다. 이후 매주 월요일과 화요일 한 회씩 방송할 예정이다. 이같은 편성에 대해 "총 8부작인 극의 전개와 전체적인 시청 흐름을 감안했다. 첫 방송일에는 이야기의 흐름과 몰입을 최대한 유지하는 범위 내에서 1회 방송 분량을 일부 축소·조정해 1·2회를 연속 편성하고, 이튿날에는 본격적인 이야기가 시작되는 3회를 방송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조진웅은 편집 없이 그대로 출연한다. tvN은 "작품의 완성도를 유지하면서 우려를 최소화할 수 있는 방안을 다각도로 검토했다. 영상 기술을 활용한 수정 방안을 모색하고 AI를 활용한 인물 교체 테스트도 진행했다"면서 "하지만 연기 표현과 서사의 흐름을 자연스럽게 구현하는 데 한계가 있어 해당 기술의 최종 적용은 어려운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또 "작품의 공개가 문제를 옹호하거나 정당화하는 의미는 아니라는 점을 분명히 말씀드린다"며 "이번 결정이 보내주신 우려들을 모두 해소하기엔 어렵겠지만, 그럼에도 긴 시간 작품을 기다려주신 분들과 작품을 완성하기 위해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해 온 수많은 배우·스태프·제작진의 노력 역시 함께 고려해야 한다고 판단했다.

'두 번째 시그널' 본연의 이야기와 의미를 가치 있게 전달하되, 채널로서의 책임을 잊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시그널2'는 시즌1을 이끈 주역인 장기 미제 전담팀 형사 '차수현' 역의 김혜수, 강력계 형사 '이재한' 역의 조진웅, 장기 미제 전담팀 프로파일러 '박해영' 역의 이제훈이 다시 뭉쳐 기대를 모은 작품이다. 여기에 김은희 작가가 전작에 이어 각본을 맡았고, 영화 '올빼미'의 각본을 쓰고 연출을 맡았던 안태진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시그널2'는 지난해 촬영까지 모두 마쳤으나, 조진웅의 과거 범죄가 수면 위로 떠오르며 방영에 타격을 입었다. 고교 시절 차량을 절도하고 성폭행 사건에 연루돼 소년원에 송치된 사실이 알려진 조진웅은 논란 직후 연예계에서 은퇴했고, 이로써 '시그널2'는 조진웅의 은퇴작이 됐다.

/이미영 기자(mycuzmy@joynews24.com)



주요뉴스


공유하기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원하는 곳에 붙여넣기 해주세요.
alert

댓글 쓰기 제목 '시그널2', 12월 7일 편성 확정 "조진웅 출연, AI 대체 어려워"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
댓글 바로가기

뉴스톡톡 인기 댓글을 확인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