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터경제 연예 스포츠 라이프& 피플 포토·영상 스페셜&기획 최신


엔터경제 연예 스포츠
라이프& 피플 포토·영상
스페셜&기획 조이뉴스TV

[창간22년] 김재원 "최선 다한 2026년, 최고의 라이징스타 뿌듯해"(인터뷰)

본문 글자 크기 설정
글자크기 설정 시 다른 기사의 본문도 동일하게 적용됩니다.

연예계 종사자가 뽑은 올해 드라마 최고의 라이징스타 1위⋯독보적 활약
"자만하지 않는 것이 철칙, 열정 잃지 않는 배우·성숙한 사람 될 것"
"연기적으로 감명·자극 준 김고은 누나, 진실되게 다가가는 것이 케미 비법"

고품격 엔터테인먼트 경제지 조이뉴스24가 창간 22주년을 맞아 10월 15일부터 21일까지 2026년을 빛낸 드라마, 예능, 영화, 배우, 가수 등을 묻는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설문에는 엔터테인먼트사·방송사 재직자, 영화 및 방송 콘텐츠 제작자, 연예부 기자 등 업계 종사자 142명이 참여했다. 조사 결과를 부문별로 소개한다.[편집자]

[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열정 넘치는 배우 김재원이 2026년을 자신의 것으로 만들며 의미 있는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올해에만 넷플릭스 시리즈 '레이디 두아'와 티빙 오리지널 '유미의 세포들3', 영화 '최종면접', 그리고 KBS '뮤직뱅크' MC까지, 놀라운 활약을 보여줬다. 이에 김재원은 연예계 종사자들이 뽑은 올해 드라마 부문 최고의 라이징 스타 1위에 선정됐다.

배우 김재원이 7일 부산 파라다이스 호텔에서 열린 마리끌레르 WITH BIFF 아시아스타어워즈 2026 포토월 행사에 참석하고 있다. [사진=정소희 기자]

중학교 2학년부터 패션모델로 활동한 김재원은 2021년 웹드라마 '뒤로맨스'로 배우 데뷔에 나섰다. 배우로서는 6년차. 대중에게 제대로 각인된 건 2022년 tvN '우리들의 블루스' 차승원 아역이었다. 이후 '스틸러: 일곱 개의 조선통보', '킹더랜드', '하이라키'를 지나 지난해 '옥씨부인전'과 '중증외상센터', '은중과 상연'으로 확실한 존재감을 드러내며 '기대주'로 우뚝 섰다.

이어 김재원은 올 초 '레이디 두아'에서 강지훤 역을 맡아 사라킴(신혜선 분)과 엮이는 인물로 밀도 높고 입체적인 열연을 펼쳤다. '은중과 상연'과는 정반대의 새 얼굴과 반전 매력을 보여주며 성공적인 연기 변신으로 호평을 얻었다. 이어 '유미의 세포들3'로 '청춘 대세 배우'의 정점을 제대로 찍었다. 유미(김고은 분)의 마음을 사로잡은 연하남 순록은 캐스팅 단계부터 기대를 한 몸에 받은 캐릭터다. 김재원은 이런 기대와 관심을 등에 업고 자신만의 매력적인 순록을 완성하며 '연하남'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했다.

◇ 올해 최고의 라이징 스타 우뚝 "열정 알아주셔서 뿌듯"

'유미의 세포들3' 배우 김재원이 31일 오후 인천시 영종구 운서동 파라다이스시티에서 열린 제5회 청룡시리즈어워즈 레드카펫 행사에 참석하고 있다. [사진=정소희 기자]
배우 김재원이 티빙 오리지널 '유미의 세포들3'에서 김고은과 연기 호흡을 맞추고 있다. [사진=티빙]

최근 조이뉴스24와 만난 김재원은 이런 뜻깊은 결과에 대해 "올해는 굉장히 바빴는데, 제가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하면서 활동했다"라며 "그 열정을 알아주신 것 같아 뿌듯하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팬들을 통해 좋은 영향을 주고받을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됐다. 좋은 영향을 주는 사람이 되고 존재감을 보여주면서 저의 역할을 해낸 것 같아서 뿌듯함과 감사함을 느낀다"라고 전했다.

"업계 관계자들께서 저에게 집중해 주시는 것을 느낀다. 대본 제안도 많이 주신다. 그러다 보니 작품에 대한 마음이 무거워지기도 한다. 책임감과 부담감이기도 한데, 앞으로도 제가 걸어온 대로 긍정의 힘으로 이겨낼 수 있는 배우가 되고 싶다."

김재원은 '유미의 세포들3'에서 김고은과 뻔하지 않으면서도 설렘 가득한 연상연하 케미를 형성하며 시청자들의 마음을 뒤흔들었다. 이에 김고은과 김재원은 업계 종사자들이 선택한 올해 드라마 최고의 커플 3위를 차지했다.

이에 김재원은 "요즘 연상연하 커플이 대세라고 하더라. 트렌드에 잘 맞았다고 생각한다"라며 "순록은 유미와 일에서 만났고 혐관으로 시작했지만 서서히 서로에게 빠져들고 연인으로 발전하는 스토리 자체가 탄탄하고 촘촘했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케미가 좋았다고 말씀해 주셔서 감사하다"라고 기쁜 마음을 드러냈다.

이어 특별한 케미를 만드는 자신만의 비법에 대해 "상대에게 진실되게 다가가면 현장이 잘 풀리고, 분위기가 좋다면 결과물도 잘 나올 가능성이 높다"라며 "그래서 인간 대 인간으로 다가가는 것이 중요한 것 같다. 진실됨이 상대방도 느껴져야 마음을 열고 받아주는 것 같다"라고 짚었다. 그러면서 그는 "'최종면접' 역시 진실됨으로 다가갔으니 기대해달라"라고 4일 개봉된 영화 '최종면접' 속 케미에 대한 기대를 당부했다.

◇ "자만하지 않는 것이 철칙, 저의 자부심은⋯"

배우 김재원이 7일 서울 구로구 더 링크호텔 서울에서 열린 티빙 새 드라마 '유미의 세포들3' 제작발표회에서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사진=곽영래 기자]

김재원은 매 작품 성장하는 연기력뿐만 아니라 다정다감한 성격과 매사 최선을 다하는 열정이 장점인 배우다. 특히 주변 사람들과 분위기를 유쾌하게 만드는 능력이 탁월하다. 그만큼 배려심이 깊고 센스가 넘친다는 의미다. 그래서 김재원과 작업을 같이 한 관계자들은 입을 모아 "정말 다정하고 주변 사람들을 잘 챙긴다"라고 극찬했다. 상대가 부담스럽지 않게 선을 잘 지키면서, 성실하고 진정성 넘치는 태도를 취한다.

이런 김재원이 어떤 순간에도 꼭 지키는 철칙은 '자만하지 않는 것'이다. 그는 "틀림이 아니라 다르다고 받아들이는 것은 중요한 덕목이라고 생각한다. 다른 것이지 틀린 것이 아니기에, 내가 다 옳다고 생각하는 건 자만이다"라며 "좋은 일이 있으면 기뻐하고 좋아하되 돌아와서 중심을 잡고 내 할 일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 객관성을 잃지 않아야 이성적으로 행동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라고 소신을 밝혔다.

도전할 때 두려워하지 않는 성격이라는 김재원은 "제 필모그래피를 보면, 신인치고는 다양하고 다채로운 역할을 계속해 왔다고 생각한다. 저는 계속 그런 행보를 걸어가고 싶다"라며 "열정을 잃지 않는 배우가 되고 싶다. 그것이 제 자부심이다"라고 배우로서 열정과 도전을 멈추지 않았던 것을 자신의 자부심으로 꼽았다.

'유미의 세포들3' 김재원 김고은 커플 포스터 [사진=티빙 ]

이어 "제 주변에 좋은 선배님이 많다. 선배님들께 많은 것을 배우고 들었고 지켜봤다"라며 "좋은 것을 흡수해서, 저도 후배들이 있는 현장에 갔을 때 이 자산을 물려줄 수 있는 선배이자 배우가 되고 싶은 것이 제 목표다"라고 당찬 포부도 밝혔다.

그러면서 김재원은 '유미의 세포들3'에서 호흡하며 많은 영향을 받았다는 김고은에 대한 존경심을 고백했다. 그는 "작품마다 (배움을 주는) 선배님들이 계셨는데, 특히 김고은 누나에게 연기적으로 감명과 자극을 많이 받았다. 이런 배우가 되고 싶다는 좋은 영향을 받았다"라고 감사함을 표현했다.

여기에 더해 '최종면접' 배우들에 대한 애정도 드러냈다. 그는 "이번 '최종면접'에서는 저와 함께한 5명의 열정에 자극을 많이 받았다. 영화 쪽에서는 신선하다고 할 수 있는 라인업이다. 젊은 배우들로 라인업을 꾸리다 보니 특유의 밝음, 열정, 신선함이 작품에 묻어난 것 같다"라며 "정말 자극을 많이 받았다. 또래들이라 영화 내용처럼 연기적으로 화합하고 경쟁하기도 하면서 긍정적이고 좋은 영향을 준 것 같다"라고 남달랐던 팀워크를 다시 확인케 했다.

◇ "팬은 저의 보물이자 영혼의 일부, 성숙한 사람 되고파"

배우 김재원이 8일 부산 해운대구 영화의전당에서 열린 제31회 부산국제영화제 '최종면접' 야외 무대인사를 갖고 있다. [사진=정소희 기자]
배우 김재원이 영화 '최종면접'에서 열연하고 있다. [사진=NEW]

연기 활동뿐만 아니라 '뮤직뱅크' MC로도 맹활약 중인 김재원은 팬들(아강단-아기 강아지 재원 사랑단)을 끔찍하게 아끼고 챙기는 '팬좋아 강아지'로도 유명하다. 인터뷰 중에도 방전이 될 때 "버블(팬 소통 플랫폼)로 힘을 받는다"라고 말할 정도로 팬 사랑이 남다르다.

"팬들은 저의 보물이다. 저의 호크룩스다. '해리포터'에서 영혼을 쪼개서 담아놓는 마법 물건인데, 제 영혼의 일부다. 그분들이 안 계신다면 공허할 것 같다. 그 힘을 받아서 '최종면접' 무대인사를 하고 있다. 모든 것이 팬들의 사랑 덕분이니, 그 사랑에 보답하도록 최선을 다해서 (무대인사를) 할 생각이다."

이렇게 매 순간 에너지 넘치는 김재원도 사람인지라 당연히 방전이 된다. 다행히 온·오프 스위치가 잘 된다는 그는 "사실 오프된 모습도 별반 다르지 않다. 지금도 신인이지만 활동 초반에는 잘 보이고 싶은 마음에 나의 장점을 어필하고 나에게 집중했다면, 지금은 진솔하게 다가가려고 한다"라며 여행과 휴식 그리고 '버블'로 충전한다고 밝혔다.

'대세 배우'답게 연차에 비해 출연작이 많은 편인 김재원은 OTT를 통해 다시 봤으면 하는 자신의 출연작으로 '옥씨부인전'을 꼽았다. 그는 "사극이 처음이라 바짝 열심히 했다"라며 "김재원이라는 배우가 어떤 노력을 했는지 보이는 순간이 있을 거다. 다시 돌려보기 좋은 작품이다"라고 애정을 전했다. 또 "'옥씨부인전'의 스크립트가 매력적이었다. 제 역할보다 극의 매력에 빠져서 작품을 선택한 건 '옥씨부인전'이 처음이다"라며 "그런 의미에서 이 작품이 가진 플롯과 메시지를 보고 느껴보시면 좋은 시간이 될 것이라 자부한다"라고 덧붙였다.

배우 김재원이 7일 오후 서울 송파구 롯데백화점 잠실점 에비뉴엘 더크라운에서 열린 디올 뷰티 루즈 디올 온 스테이지 팝업 이벤트 포토콜 행사에 참석하고 있다. [사진=정소희 기자]

조이뉴스24의 창간 22년을 축하하던 김재원은 "나이로는 저보다 4살 연하네요"라고 농담을 덧붙였다. 그러면서 그는 자신의 데뷔 22주년에 대해 "여전히 웃으면서 촬영하고 있을 것 같다. 쌓인 경험과 노하우를 데이터로 조금 더 성숙한, 깊이 있는 연기를 하는 제 모습이 떠오른다"라고 상상했다. 또 "제가 좋아하고 사랑하는 사람들을 지키면서 살아가는, 책임감 있는 어른이었으면 좋겠다"라는 바람을 밝혔다.

"현장에서는 굉장히 책임감 있게 맡은 바 끝까지 해내는 배우가 되고 싶다. 그리고 시청자에게는 설득력 있는 배우가 되고 싶다. 이것이 제가 배우로서 그리는 청사진이다. 또 성숙한 사람이 되고 싶다. 사람마다 '성숙함'의 기준은 다르겠지만, 제가 생각할 때는 어른스러운 사람, 타인을 먼저 생각하는 이타적인 사람이다. 때로는 진지하게, 때로는 위트있게 상황에 따라 유연한 사람인 것 같다."

현재 자신이 바라는 '성숙한 사람'까지, 얼마만큼 온 것 같냐고 묻자, 김재원은 "10%다. 갈 길이 멀다"라고 겸손하게 답했다. 그는 "부족함이 많다. 연기적으로도 인격적으로도 가야 할 길이 멀다는 생각이 들어서 좋은 걸 잘 흡수하고, 나쁜 건 거르고 타산지석 삼아서 앞으로 정진할 생각이다"라고 다부진 각오를 전했다.

/박진영 기자(neat24@joynews24.com)



주요뉴스


공유하기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원하는 곳에 붙여넣기 해주세요.
alert

댓글 쓰기 제목 [창간22년] 김재원 "최선 다한 2026년, 최고의 라이징스타 뿌듯해"(인터뷰)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
댓글 바로가기

뉴스톡톡 인기 댓글을 확인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