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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人] 고지용 "건강 회복중⋯이혼했지만, 아들 자주 보고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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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이혼, 아들 면접교섭권으로 갈등

[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젝스키스 출신 고지용이 이혼 후 불거진 논란에 대해 직접 밝혔다. 고지용은 아들 승재에 대한 애틋한 부성애를 드러내며 '아빠 도리를 제대로 안했다'는 주장에 대해서도 억울함을 드러냈다.

5일 오후 서울시 강남구 신사동 한 카페에서 연예계 활동 복귀를 앞두고 있는 고지용을 만났다. 고지용은 내달 젝스키스 전 멤버인 이재진, 장수원과 디너쇼를 열고 팬들과 만난다.

젝스키스 출신 고지용이 인터뷰를 진행했다. [사진=마운틴무브먼트스토리]
젝스키스 출신 고지용이 인터뷰를 진행했다. [사진=마운틴무브먼트스토리]

고지용은 이날 한층 건강한 모습으로 기자들과 마주 앉았다. 고지용은 "솔직히 지나친 음주와 스트레스로 많이 안좋은 상황까지 갔었다"며 "간경화 전단계인 간경변증까지 갔었다"고 털어놨다.

그는 "코로나에 걸렸고, 사기도 당했고, 마지막엔 이혼까지 하게 되면서 스트레스를 많이 받았다. 그렇게 술에 의존했고 병이 찾아왔다"면서 "하지만 지금은 많이 좋아졌다. 한달에 한번씩 주치의를 만나 관리를 받고 있다"고 건강 상태를 밝혔다.

그의 말처럼 고지용은 지난 2024년 이혼을 했다. 2013년 의사 허양임과 결혼한 그는 슬하에 아들이 하나 있다. 그는 아직 어린 아들을 위해 이혼 사실을 뒤늦게 알렸다.

이혼 이후에는 아들의 면접교섭권으로 갈등을 빚었다. 고지용은 "지난 2년 간 아이를 본 게 6번에 불과하다"며 전처에게 면접교섭권이행 및 아동 사진, 영상 게시 금지 가처분 신청을 걸었다.

고지용은 "간단히 이야기하면 나는 아이를 좀 더 보고 싶다는 것이다. 보도가 좀 와전됐는데, 다른 문제는 크게 없고, 아이를 자주 원활하게 볼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조치를 취한 것"이라며 "모두 다 상처 받지 않고 좋게 이 이슈가 끝났으면 좋겠다"고 조심스러운 태도를 취했다.

이어 그는 "'아빠로서 도리를 다 하지 못했다'고 하는 분들도 있는데, 난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다. 본인의 일이 아니면 아무도 정확히 알 수 없지 않나"라고 덧붙였다.

이날 그는 아들에 대한 애틋한 부성애도 드러냈다. 싱가포르에서 열린 수학올림피아드에서 좋은 성과를 거둔 아들을 칭찬하면서도 "(연예인이 될만한) 끼는 전혀 없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고등학교 2학년 때 젝스키스로 데뷔한 고지용은 "만약 내 아이가 재능이 있다면 적극 도와줄 마음은 있다. k-문화의 위상이 엄청나게 놀라갔고, 산업군도 많이 변하고 있다. AI가 대체할 수 없는 분야라고 생각한다"라고 전해 눈길을 끌었다.

내달 그는 오랜만에 무대에 오른다. 장수원, 이재진 등 젝스키스 전 멤버들과 12월15~16일 인천 인스파이어에서 '젝키 THE TREE SHOW'를 개최한다.

젝스키스 해체 이후 춤과 노래를 내려놨다고 고백한 그는 "2차로 노래방을 가도 노래를 안한 지 오래다. 뭐든 자주 해야 느는데 부담이 된다"면서도 "댄스곡을 소화하려면 지금부터라도 유산소 운동을 시작해야 할 것 같다"고 밝혔다.

한편 고지용은 2007년 젝스키스로 데뷔했다. 그룹은 2000년 해체했다. 고지용은 개인 사업으로 젝스키스 재결합 당시 불참했다.

/김양수 기자(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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