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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유죄인간' 임시완, 설인아 '남자'→'유부남' 오해까지⋯시청률 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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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나의 유죄인간' 임시완이 설인아를 향한 마음을 인정했다. 하지만 유부남으로 또다시 오해하고 충격을 받았다.

3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나의 유죄인간'(극본 문수정, 연출 박단희) 6회에서는 남장 수행비서 강재희(설인아 분)를 향한 입덕 부정기를 겪던 재벌 3세 윤이준(임시완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나의 유죄인간 [사진=tvN ]
나의 유죄인간 [사진=tvN ]

6회 시청률은 전국 가구 기준 평균 5.5%, 최고 6.6%를 기록하며 6회 연속 케이블 및 종편 동시간대 1위를 이어갔다. 2049 타깃 시청률 역시 수도권과 전국 모두 케이블·종편 1위에 올랐다. (닐슨코리아 유료플랫폼 기준)

이날 윤이준은 강재희와의 두 번째 입맞춤 이후 "별일 아니었음을 확인했다"며 애써 선을 그었다. 하지만 차가운 말과 달리 은근슬쩍 식사 자리를 청하거나, 보이스피싱 일당을 시원하게 제압하는 강재희의 당찬 모습에 홀로 미소를 짓는 등 제멋대로 날뛰는 심장을 숨기지 못했다.

그사이 살인 사건 수사도 반전을 맞았다. 전임 비서 한은영(정유민 분)의 마지막 통화 상대였던 회장실 비서 이혜정(연우 분)이 참고인으로 소환됐고, 강재희는 수상한 행보를 보이던 법무팀 변호사 김시현(김정현 분)을 정면 추궁했다. 하지만 김시현은 윤나정(박아인 분)의 의중을 파악하기 위해 윤이준이 직접 심어둔 아군으로 밝혀졌다. 윤이준과 김시현이 한편임을 확인한 강재희는 더욱 밀착 경호에 나섰지만, 윤이준은 주변인들이 위험에 휘말릴까 두려워 일부러 강재희를 밀어냈다.

이런 가운데 약혼녀 이시아(최희진 분)가 강재희를 자신의 수행비서로 영입하고 싶다는 뜻을 내비치자, 윤이준은 강재희를 영영 잃을 수 있다는 불안감에 휩싸였다.

자신의 감정을 깨달은 윤이준은 강재희를 붙잡기 위해 곧장 놀이공원으로 달려갔다. 하지만 그곳에서 강재희를 "아빠"라고 부르는 어린아이를 목격하고 경악했다. 간신히 남자를 좋아한다는 마음을 받아들였더니, 짝사랑 상대가 유부남이라는 파격적인 오해에 직면한 것. 충격에 굳어버린 윤이준의 표정 엔딩이 유쾌한 긴장감을 선사했다.

9일 저녁 8시 50분 방송.

/김양수 기자(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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