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재혼 황후' 주지훈이 분노 유발 캐릭터를 예고하며 "욕 먹을 멘탈이 준비됐다"고 마음가짐을 이야기 했다.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재혼 황후'가 3일 오전 여의도 콘래드 서울에서 제작발표회를 개최한다. 배우 신민아와 주지훈, 이종석, 이세영, 조수원 감독이 참석해 작품을 소개했다.
![배우 이종석이 3일 오전 서울 여의도 콘래드 서울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재혼 황후' 제작발표회에 참석하고 있다. [사진=정소희 기자]](https://image.inews24.com/v1/c6d4092d594354.jpg)
주지훈은 "처음에 원작을 보고 제 입맛에는 생소했다. 한참 고민했다. '과연 이걸 먹어도 되는 것인가' 하다가, 주변에 있는 믿을 만한 분이 제 입으로 넣었다"라며 "충분히 선입견이 있었던 것 같고 봐야할 것 같다"고 출연 이유를 밝혔다. 그는 "제작진이 잘 어울린다고 이야기 해서 믿고 했다"고 덧붙였다.
주지훈이 절대 권력을 가진 동대제국의 황제 소비에슈를 연기한다. 어린 시절부터 나비에와 함께 교육받으며 강력한 군주가 되었지만, 평생 후궁은 없다고 한 나비에와의 약속을 저버리고 충격적인 이혼을 요구한다.
주지훈은 "다재다능한 친구다. 정치도 잘하고 사랑도 잘한다. 어느날 새로운 사랑에 눈을 떠서 엄청 큰 균열이 발생한다"라며 "좋게 이야기 하면 아이 같은 사람이다. 순수하게 자기 마음이 가는 대로 움직인다"고 캐릭터를 소개했다.
'부국제'에서 첫 공개된 이후 관객들의 미움을 샀다는 그는 "저로 인해 심장이 뜨거워지고, 삿대질과 분노를 하면서 속이 시원하면 만족한다"고 웃었다. 주지훈은 또한 "20년 넘게 연예계 생활 하면서 멘탈이 준비돼 있다"며 욕먹을 각오를 이야기 했다.
'재혼 황후'는 동대제국의 완벽한 황후 '나비에'(신민아)가 도망 노예 '라스타'(이세영)에게 빠진 황제 '소비에슈'(주지훈)로부터 이혼을 통보받고, 이를 수락하는 대신 서왕국의 왕자 '하인리'(이종석)와의 재혼 승인을 요구하며 벌어지는 로맨스 판타지다. 글로벌 누적 조회수 약 26억회(2024년 12월 기준)를 기록하며 전 세계적인 신드롬을 이끈 웹툰을 원작으로 한다.
'재혼 황후'는 디즈니+에서 공개되며, 3일 1~4회 공개를 시작으로 매주 수요일 2개씩, 총 10개의 에피소드로 공개된다.
/이미영 기자(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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