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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人] '너에게 다이브' 장세혁 "박서함과 로맨스, 진짜 애정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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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연과 영혼 체인지 후 타임슬립
1일 꽉 막힌 해피엔딩으로 종영

[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너에게 다이브'로 새로운 가능성을 엿보인 배우 장세혁이 매일 남산 둘레길을 달린다고 근황을 밝혔다.

최근 서울 마포구 합정동 한 커피숍에서 만난 채널A '너에게 다이브' 주연배우 장세혁은 "드라마 촬영이 끝나고 그간 못본 영화를 몰아 보며 휴식을 취했다"라며 "기초체력을 키우기 위해 집 앞 남산을 매일 짧게는 5km, 길게는 10km씩 달리고 있다"고 밝혔다.

'너에게 다이브' 박서함과 장세혁 [사진=너에게 다이브 ]
'너에게 다이브' 박서함과 장세혁 [사진=너에게 다이브 ]
'너에게 다이브' 박서함과 장세혁 [사진=너에게 다이브 ]
'너에게 다이브' 박서함, 김지연 장세혁 [사진=너에게 다이브 ]

'너에게 다이브'는 모종의 사고로 쌍둥이 오빠 윤하루(장세혁 분)와 영혼이 뒤바뀐 톱배우 윤하나(김지연 분)가 과거로 돌아가 첫사랑 장우재(박서함 분)의 죽음을 막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

120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윤하루 역에 캐스팅된 장세혁은 "데뷔 이후 처음으로 주연 롤을 맡게 돼 부담이 컸다. 캐릭터를 잘 살리고 색깔을 잘 보여드리기 위해 고민도 많이 하고 공부도 많이 했다"라고 윤하루 캐릭터를 위한 고민을 전했다.

극중 전도유망한 유도선수로 분했던 장세혁은 "워낙 운동을 좋아했다. 어릴 때부터 배운 유도가 작품에서 활용하게 될 줄은 몰랐다"라면서도 "액션신은 일반 운동과는 달랐지만, 생각보다 즐거웠다. 작품 속 대부분의 액션은 대역 없이 참여했고, 뿌듯함을 느꼈다"고 털어놨다.

장세혁이 맡은 윤하루는 캠코더를 통해 시간여행을 하며 쌍둥이 동생 윤하나와 영혼이 체인지되는 설정이다. 그는 그냥 평범한 남자 하루와, 여동생 하나의 영혼이 깃든 하루를 모두 연기해야 했다.

장세혁은 "'시크릿가든'을 비롯해 영혼체인지 관련 작품을 많이 찾아봤다"며 "여성의 자연스러운 디테일을 살리기 위해 손짓과 행동, 걸음걸이 등을 눈여겨 봤고, 지연누나와 많은 대화를 나눴다"고 캐릭터를 위한 노력의 과정을 전했다. 이어 "촬영 없는 일상에서도 스스로 다소곳해지고 여성스러워진 나를 느꼈다. 가족들도 놀라더라"라고 캐릭터로 인해 달라진 일상도 고백했다.

하나와 하루의 영혼 체인지 이후 벌어진 우재와의 로맨스도 화제를 모았다. 앞서 우재 역의 박서함이 BL드라마 '시멘틱에러'로 큰 인기를 모았던 만큼 박서함과 장세혁의 자연스러운 로맨스 장면이 자칫 BL로 보여질 수 있는 우려도 컸다.

장세혁은 "1화 엔딩때 과거로 돌아간 하루(하나 영혼이 깃든)가 살아있는 우재를 마주하고 달려가 안기는 장면이 기억이 난다"라며 "브로맨스가 아닌, 내가 진짜 하나가 됐다는 전제 하에 첫사랑 우재를 향해 애정을 담아 연기하자고 생각하고 촬영에 임했다"라고 비하인드 스토리를 전했다.

"솔직히 남자들끼리 부대끼며 간질간질한 장면을 연기하는 게 낯간지럽고 웃음도 났어요. 근데 그때마다 감독님께서 손끝부터 발끝까지 디테일하게 디렉션을 주셨고, 그게 효과적으로 화면에 보여진 것 같아요."

함께 부대끼며 연기하다보니 친해지는 것은 한순간이었다. 현장에서 만난 김지연은 종종 장세혁과 박서함의 모습에 "초딩같다"며 웃음짓기도 했다고.

장세혁은 "김지연 누나가 박서함 형과 나의 중재자 역할을 톡톡히 해줬다. 감정을 잡을동안 오랫동안 내 눈을 바라봐주기도 했는데, 그 감사함을 잊지 못한다"라며 "나 역시 김지연 누나, 박서함 형같은 배우가 되고 싶다"라고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너에게 다이브' 박서함과 장세혁 [사진=너에게 다이브 ]
배우 장세혁이 '너에게 다이브' 종영 인터뷰를 진행했다. [사진=시크릿이엔티 ]

이어 커플로 호흡을 맞춘 문승유에 대해서는 "일단 최대한 친해지려고 이야기도 많이 하고, 배려도 많이 했다"며 "오래 만난 커플인 만큼 과감한 면모도 보여주고 싶었다. 하나-우재 커플과 다른 우리만의 로맨스도 색깔있게 보여주자는 포부로 임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지난 1일 방송된 '너에게 다이브' 마지막회에서는 윤하나와 정우재가 운명을 바꾸고 행복한 미래를 맞이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윤하루와 서예랑(문승유 분) 역시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며 함께할 미래를 다짐했다. 스토커 양준모(강형석 분)는 체포 엔딩을 맞았다.

/김양수 기자(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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