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너 말고 다른 연애'가 10년 연애와 한 달의 다른 연애 결말을 그린다. 사랑이라는 이름 안에 감춰둔 원망과 죄책감은 물론이고 과거와 자신을 돌아보며 의미있는 성장을 이뤄낸 서강준과 안은진은 어떤 선택과 결말을 내릴지 궁금증을 더한다. 이 가운데 서강준과 안은진, 이주안, 조아람은 마지막 인사를 건네며 감사한 마음을 표현했다.
KBS 2TV 토일 미니시리즈 '너 말고 다른 연애'(연출 황승기·이가람, 극본 유수지)에서 남궁호 역을 맡았던 서강준은 "'너 말고 다른 연애'를 함께해 주신 시청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라고 운을 뗀 후 "우리 인생에서 함께하고 있는 다양한 형태의 사랑에 대해 많이 생각해 볼 수 있었다"라고 작품이 남긴 의미를 돌아봤다. 이미도(안은진)와의 오랜 연인이자 가족으로 함께한 시간, 박수아(조아람)를 통해 알게 된 새로운 마음과 자신까지 표현해온 서강준은 함께한 동료와 스태프 덕분에 즐겁게 촬영했다는 감사와 함께, 또 다른 모습으로 인사하겠다는 약속도 전했다.
!['너 말고 다른 연애' 서강준, 안은진, 조아람, 이주안 [사진=KBS, 유니켐]](https://image.inews24.com/v1/215af41f80bd6a.jpg)
이미도 역의 안은진은 "좋은 분들과 함께할 수 있어 뜻깊고 소중한 시간이었다"라는 소감을 가장 먼저 남겼다. 오랜 연인을 향한 애정과 새로운 설렘, 삶의 방향을 잃은 두려움 사이에서 흔들리는 이미도를 그려온 그는 응원을 보내준 시청자들에게도 "앞으로도 좋은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각오를 드러냈다.
이주안은 처음에는 이해되지 않았던 한태승의 행동을 작품을 이어가며 이해하게 됐고, 어느 순간 그를 응원하고 사랑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시청자분들께서도 제가 겪었던 이 과정을 함께하며 태승이를 응원해 주신 것 같아, 태승이의 1호 팬으로서 정말 감사했다"라는 진심을 전하는 동시에 "오랜 시간 현장을 함께하며 동료들의 노력과 열정을 가까이에서 느낄 수 있어 행복했다"는 소감도 남겼다.
박수아 역의 조아람은 감독과 작가, 동료 배우와 현장의 스태프들, 그리고 끝까지 작품을 함께해 준 시청자들에게 감사를 표했다. 당찬 고백과 첫사랑의 아픔, 자신의 소신을 지키며 살아가려는 박수아의 시간을 그려온 그는 "작품과 캐릭터를 통해 얻은 감정과 배움을 잘 간직하고, 앞으로도 더 좋은 연기로 인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마지막 인사를 남겼다.
지난 방송에서 남궁호와 이미도는 약속했던 한 달의 끝에서 각자의 '다른 너'에게 이별을 고했다. 그러나 한태승과 박수아는 이를 받아들이지 않았다. 마지막 회 예고 영상에는 끝내 놓지 못하는 마음과 이별을 예감하게 하는 대사들이 교차했다. 남궁호와 이미도는 어떤 선택을 할지, 그들이 그려낼 의미있는 결말에 이목이 집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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