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가 종영 4년만에 대극장 창작 뮤지컬로 재탄생한다.
뮤지컬 제작사 라이브㈜와 롯데컬처웍스는 에이스토리의 메가 히트 드라마를 원작으로 한 창작 뮤지컬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를 오는 2027년 1월 관객에게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포스터 [사진=ENA]](https://image.inews24.com/v1/af21683caac868.jpg)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는 자폐 스펙트럼을 지닌 신입 변호사 우영우가 자신만의 시선으로 사건을 해결해 나가는 과정을 따뜻하게 그려내 ENA 역대 최고 시청률을 갈아치운 바 있다. 넷플릭스 글로벌 1위, 전미비평가상 해외작품상 및 국제 에미상 후보 등에 오르며 신드롬을 일으켰다. 최근 공개된 일본 리메이크작 '이상한 변호사 미나미' 역시 넷플릭스 일본 TV 부문 1위에 오르는 등 글로벌 IP로서의 영향력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뮤지컬은 기획 초기 단계부터 글로벌 시장 진출을 염두에 두고 제작된다. 원작 특유의 따스한 감성과 다양성의 가치를 살리면서, 풍성한 오케스트라 사운드와 감각적인 영상 미학을 결합해 우영우의 독창적인 내면세계를 무대 위에 구현할 계획이다.
탄탄한 창작진도 기대를 더한다.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고 예술경영지원센터가 주최하는 '2026 대형 뮤지컬 시범공연 지원사업'에 선정된 이번 작품은 강병원·김하진이 극작을 맡고, 김혜성 작곡가, 김태형 연출, 오필영 무대 디자이너 등 국내 정상급 제작진이 의기투합했다.
라이브㈜ 강병원 대표는 "서로의 다름을 이해하고 함께 살아가는 원작의 따뜻한 시선에 무대와 음악의 감동을 더해 세계 무대에서 오래 사랑받는 대극장 창작 뮤지컬을 완성하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롯데컬처웍스 윤세인 Live사업부문장 또한 "남들과 다른 속도와 리듬으로 살아가는 주인공을 통해 공존의 메시지를 전할 것"이라며 "콘텐츠 사업 역량을 집중해 글로벌 무대에서도 통하는 K-뮤지컬로 도약시키겠다"고 강조했다.
창작 뮤지컬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는 2027년 1월 16일부터 2월 6일까지 티켓링크 1975 씨어터에서 공연된다. 캐스팅은 추후 공개된다.
/김양수 기자(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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