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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솔로' 34기 현숙, 영철 직진에 '부담'⋯"영호 알아보고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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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나는 SOLO' 34기 영철의 과속 올인에 현숙이 부담을 느꼈다.

28일 방송된 ENA와 SBS Plus '나는 SOLO'에서는 '다둥이 특집'으로 꾸며진 34기 솔로남녀들이 2일 차 밤까지 치열하게 서로를 탐색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나는솔로 [사진=SBS PLUS, ENA ]
나는솔로 [사진=SBS PLUS, ENA ]

이날 영숙, 정숙, 순자의 선택을 받으며 '3:1 데이트'에 나섰던 영호는 연이은 1:1 대화에서 엇갈린 반응을 얻었다. 인생 목표를 두루뭉술하게 밝힌 영호에게 영숙은 "속내를 알 수 없다"라며 물러섰고, 호감 순위를 직설적으로 물었던 정숙은 "순위에 없다"라는 솔직한 답을 듣자마자 "이만 정리하자"라며 쿨하게 광수로 노선을 틀었다. 반면 순자는 영호가 1순위임을 고백했으나, "현숙과도 얘기해보고 싶다"라며 모호한 태도를 유지하는 영호에게 답답함을 토로했다.

그 시각, 첫 선택을 받지 못해 고독정식을 먹은 막내 라인 영수, 광수, 영식은 '가족 찬스'로 전열을 가다듬었다. 8남매 집안의 영수는 7명의 매형 중 한 명에게 전화를 걸어 조언을 구했고, 영식은 K-장녀 순자의 마음을 공략하기 위해 친누나에게 현실적인 코칭을 받았다.

상철과 옥순의 1:1 데이트에서는 핑크빛 기류가 흘렀다. 상철은 옥순에게 "주머니에 넣고 다니고 싶다"라며 거침없는 플러팅을 던졌고, 옥순 역시 여유로운 미소로 화답했다.

한편 영철은 영자, 현숙과의 데이트에서 차멀미로 고생한 현숙을 향해 "가족이 아픈 느낌이었다. 대신 아파주고 싶었다"라며 마음을 완전히 굳혔다. 영철은 영자에게 양해를 구한 뒤 현숙에게 "다른 사람을 알아볼 마음이 지워졌다"라며 직진 선언을 했다. 하지만 현숙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다가오는 속도가 너무 빨라 부담스럽다며 "영호 님도 알아보고 싶다"라는 속내를 내비쳤다.

숙소로 돌아온 뒤 솔로남들의 움직임은 더욱 분주해졌다. 광수와 영식은 순자를 불러내 적극적으로 마음을 표현했고, 영수는 눈치 싸움 끝에 기회를 놓쳤으나 공용 거실에서 영숙과 티격태격 시트콤 케미를 뽐내며 새로운 가능성을 엿보게 했다.

영철의 과욕은 위기를 불렀다. 영철은 당사자인 현숙이 없는 공용 거실에서 데이트 내막과 현숙의 마음을 공개적으로 털어놓았고, 이에 정숙은 "모두가 있는 자리에서 그런 이야기를 꺼낸 것은 상대에게 부담이 될 수 있어 별로였다"라며 따끔하게 조언했다. 뒤늦게 후회하던 영철은 현숙이 영호와 함께 설거지하는 모습을 목격하자 "질투가 났다"라며 초조함을 감추지 못했다.

방송 말미 예고편에서는 현숙을 사이에 두고 팽팽한 신경전을 벌이는 영철과 영호의 모습이 담겨 삼각 구도의 긴장감을 최고조로 끌어올렸다.

11월 4일 밤 10시 30분 방송.

/김양수 기자(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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