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나의 유죄인간' 임시완과 설인아에게 돌발 입맞춤 사고가 터졌다.
27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나의 유죄인간' 4회에서는 서로를 지키려는 윤이준(임시완 분)과 강재희(설인아 분)의 깊어진 진심이 안방극장을 물들였다.
![나의 유죄인간 [사진=tvN ]](https://image.inews24.com/v1/cc69ba20368e71.jpg)
이에 힘입어 4회 시청률은 유료플랫폼 전국 기준 평균 6%, 최고 7.1%를 기록하며 자체 최고 시청률을 갈아치웠다. 2049 타깃 시청률 또한 동시간대 정상을 휩쓸었다.
이날 강재희는 샹들리에 추락 사고 이후 윤이준을 향한 의구심을 키웠지만, 윤이준은 "주제넘게 선 넘지 마라"며 차갑게 선을 그었다. 하지만 형사기동대 수사에서 새로운 반전이 드러났다. 윤이준과 숨진 비서 한은영(정유민 분)의 다툼 영상에서 태강그룹 둘째 윤나정(박아인 분)이 포착됐고, 윤이준의 우유에서 치명적인 제초제 성분이 검출되며 그가 진범이 아닌 표적이었음이 명백해졌다.
윤이준의 신변 위협을 확인한 강재희는 경호 수위를 높였다. 특히 우유를 직접 사다 줬다는 법무팀 변호사 김시현(김정현 분)의 정체를 의심하기 시작했다. 실제로 김시현은 윤나정과 은밀한 접촉을 이어갔고, 윤나정은 부친 윤태식 회장(최진호 분)에게 윤이준의 살인 연루설을 끊임없이 부각했다. 결국 후계자 발표 자리에서 윤 회장은 윤이준에게 건네려던 주식 증여 계약서를 보란 듯이 찢으며 승계를 원점으로 돌렸다.
후계 구도에서 밀려나 상심한 윤이준은 저택 2층 비밀의 방에서 강재희와 단둘이 술잔을 기울였다. "누군가를 지키고 싶었지만 아무도 지키지 못했다"며 자책하는 윤이준에게 강재희는 자신이 휘말릴까 모질게 대했던 그의 숨은 배려를 짚어냈다. 이어 "한 비서, 안 죽였죠?"라는 직격 질문에 윤이준이 "그래"라고 털어놓자 비로소 안도의 미소를 지었다.
몽글몽글한 기류도 잠시, 취기가 오른 강재희의 엉뚱한 주사가 터져 나왔다. 뛰어다니는 강재희를 붙잡으려던 윤이준이 중심을 잃고 뜻밖의 입술 박치기 사고를 일으켜 다음 전개에 대한 궁금증을 치솟게 했다.
11월 2일 저녁 8시 50분 방송.
/김양수 기자(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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