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배우 박보검이 따뜻하고 깊이 있는 목소리로 한국 식문화의 숨겨진 가치를 전한다.
28일 첫 방송되는 KBS 1TV '생로병사의 비밀' 4부작 특집 'K-슈퍼푸드'에 박보검이 내레이터로 합류했다. 박보검은 특유의 신뢰감 넘치는 편안한 음색으로 쌈, 삭, 찜, 뜸 네 가지 조리법에 담긴 우리 음식의 과학적 원리와 건강의 비밀을 시청자들에게 생생하게 안내할 예정이다.
![배우 박보검이 8일 오후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 동문 앞 야외광장에서 열린 '제62회 백상예술대상 with 구찌' 시상식에 앞서 레드카펫 행사에 참석하고 있다. [사진=정소희 기자]](https://image.inews24.com/v1/d81a63f98df6de.jpg)
![배우 박보검이 8일 오후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 동문 앞 야외광장에서 열린 '제62회 백상예술대상 with 구찌' 시상식에 앞서 레드카펫 행사에 참석하고 있다. [사진=정소희 기자]](https://image.inews24.com/v1/290b48a74d1954.jpg)
'생로병사의 비밀' 4부작 특집 'K-슈퍼푸드'는 빠르고 간편한 패스트푸드가 일상이 된 시대에 전 세계가 오랜 정성과 기다림이 담긴 한국의 식탁에 주목하는 이유를 과학적으로 조명한다. 제작진은 미국, 일본, 영국, 프랑스, 독일, 스위스, 노르웨이, 네덜란드, 말레이시아, 브라질까지 전 세계 10개국을 밀착 취재했다.
1부 '쌈 - 완벽한 한 입'에서는 남극 세종과학기지 온실에서 키운 상추부터 브라질 초등학교 급식 식단에 오른 쌈의 매력을 다룬다. 채소를 곁들인 쌈 식사가 혈당 스파이크를 줄이고 포만감을 극대화하는 신체 반응 실험을 공개한다.
2부 '삭 - 죽어야 사는 음식'에서는 2년 치 예약이 꽉 찬 뉴욕의 한식 레스토랑과 131년 된 씨간장을 조명하며, 현대 의학의 최대 화두인 마이크로바이옴(장내 미생물) 관점에서 치료 영역까지 확장되고 있는 김치와 발효 과학의 힘을 입증한다.
3부 '찜 - 불을 이긴 음식'은 고온 조리 시 발생하는 유해 물질을 줄이고 영양 손실을 최소화하는 찜 조리법을 파헤친다. 독일에서 의약품으로 인정받은 한국 홍삼의 가치와 함께, 체지방과 지방간을 앓던 성인들이 3주간 뿌리채소 찜 식단을 통해 허리둘레 5cm를 감량한 놀라운 임상 변화를 소개한다.
마지막 4부 '뜸 - 시간이 만든 영약'에서는 세계 씨앗 저장고인 스발바르에 보관된 한국 잡곡의 우수성과 함께, 수분을 머금게 하고 열기로 밥알을 속까지 익히는 조상의 지혜인 '뜸'이 만들어낸 과학적 효능을 짚어본다.
28일부터 4주간 매주 수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김양수 기자(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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