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배우 김소현이 '연애박사' 속 추영우와 로맨스에 대해 "회피형과 불안형의 만남"이라고 표현했다.
ENA '연애박사'는 진로를 잃고 방황하다 새로운 길을 찾은 석사과정생 유진(김소현 분)과 병으로 한쪽 다리를 잃은 전직 수영선수 박사과정생 민재(추영우 분)의 사랑과 성장을 그린 청춘 드라마다.
![배우 김소현 화보 [사진=코스모폴리탄 ]](https://image.inews24.com/v1/3ef3f59be7834a.jpg)
김소현은 패션 매거진 코스모폴리탄 11월호를 통해 "극중 로맨스에 대해 배우와 안판석 감독님, 촬영 감독님이 바라보는 시선이 다 달랐다. 서로의 해석이 맞닿는 접점을 끊임없이 찾아가며 완성한 작품"이라고 작품을 돌아봤다.
캐릭터 구축 과정에서 겪었던 고민도 전했다. 김소현은 "처음 대본을 접했을 때 자칫 밉보일 수 있겠다는 걱정이 들어 감독님께 상의를 드렸다"라며 "감독님께서 '포장하려는 순간 유진의 개성이 사라지니 있는 그대로 연기하라'고 조언해 주셨다"라고 회상했다. 이어 "사람마다 감추고 싶은 결점이나 콤플렉스가 있듯 유진도 마찬가지라고 생각했다. 잣대를 들이대지 않고 날것 그대로를 받아들이며 연기한 덕분에 한층 입체적인 인물로 완성됐다"고 덧붙였다.
동료 배우와 현장 스태프들 사이에서 미담이 끊이지 않는 비결에 대해서는 "심하게 긴장되거나 불안해도 겉으로 티가 잘 안 나는 편이다. 어떤 상황에서도 침착함을 유지하고 연기 경력이 쌓이면서 스태프분들이 안정감을 느껴주시는 것 같다"고 겸손하게 답했다.
![배우 김소현 화보 [사진=코스모폴리탄 ]](https://image.inews24.com/v1/5c30c560bf15a0.jpg)
상대 배역을 맡은 추영우와의 연기 호흡도 언급했다. 김소현은 "실제로는 동갑이지만 극 중에서는 선후배 관계라 약간의 거리감을 두는 게 낫겠다고 판단했다. 너무 친해지면 연기할 때 편한 모습이 배어 나올 수 있기 때문"이라며 "리허설을 많이 거치지 않고 현장에서 자연스럽게 터져 나오는 리액션을 살렸는데, 사전에 맞추지 않아도 서로의 애드리브를 자연스럽게 받아쳐 신기한 경험이었다"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한편 '연애박사'는 매주 월, 화요일 밤 10시 방송.
/김양수 기자(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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