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배우 정해인과 구교환이 'D.P.'(디피)로 뜨겁게 재회했다. 특히 정해인은 "안준호의 시간이 멈춰 있다"라며 'D.P.' 시즌3를 향한 바람을 드러냈다.
24일 오후 서울 상암 문화비축기지에서 '넷플릭스 코리아 10주년 미쳤넷! '넷플잔치'가 열렸다. '넷플 10년, 미쳤넷!'에는 'D.P.'의 주연 배우인 정해인, 구교환이 참석해 관객들을 만났다.
![배우 정해인과 구교환이 '넷플릭스 코리아 10주년 미쳤넷! '넷플잔치''에 참석했다. [사진=유튜브 캡처]](https://image.inews24.com/v1/0c890a5e50848f.jpg)
이날 두 사람은 검은 슈트를 입고 등장해 큰 환호를 받았다. 구교환은 "정해인과 간간이 문자는 하고 있었지만, 공식적으로는 오랜만이다", 정해인은 "시상식에서 한번 만났다. 워낙 형이 바쁘다"라고 했다.
구교환은 부산 로케이션을 떠올렸다. 그는 "촬영이 길어서 해인 배우, 동료들, 스태프들과 부산에서 한 달 정도 같이 지냈다"라며 "같이 밥 먹고 같이 자고 하면 정이 쌓이고 애틋해진다. 그 시간이 여행 같은 추억이 있다"라고 전했다.
정해인은 부산 등장신에 대해 "저는 형의 마음과 진심이 잘 녹아든 신이라고 생각한다. 부산 촬영의 시작을 알리는 신이라서 설레는 마음으로 찍은 기억이 난다"라고 전했다. 또 정해인은 이태원 촬영 신에서 많이 달렸던 것을 떠올리며 "진짜 열심히 달리고 뛰고, 자전거도 열심히 탔던 기억이 난다. 이태원 골목을 누비면서 뛰어다녔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형이 뭘 타는 게 부러웠다. 힘든 건 저 혼자하고 형만 마지막에 나와서 끝맺는다. 그래서 애드리브도 했다. 왜 나중에 와서 멋진 것만 하냐고"라고 해 웃음을 안겼다.
구교환은 비하인드를 묻자 "이렇게 시리즈를 찍은 것이 저에겐 에피소드다. 계속 만나고 싶은 동료를 알게 됐다"라고 인생 친구를 만난 것이 좋았다고 고백했다. 그러면서 그는 "너무 반갑고 다시 봐도 어제 같고 지금 같다. 추억이지만 지금도 있을 사람들을 본 것 같아서 기분이 좋다"라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정해인은 "넷플릭스에서 했던 '디피'를 통해서 형과 이렇게 귀한 무대에 설 수 있어서 행복하다"라며 "개인적인 작은 소망이 있다면, '디피2'를 본 분은 아시지만 안준호의 시간은 멈춰 있다. 전역을 시켜달라. 언젠가는 하지 않을까"라고 시즌3에 대한 바람을 전했다.
/박진영 기자(neat24@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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