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아침마당' 한수정이 대상을 수상했다.
21일 방송된 KBS 1TV '아침마당-신동을 찾아라' 최종 결승전에서는 한수정 정성운 장혜진 박차오름 김태웅이 마지막 우승을 위해 노래 대결을 펼쳤다.
!['아침마당' 방송 화면 갈무리 [사진=KBS]](https://image.inews24.com/v1/652e55234b90fa.jpg)
이날 첫 타자이자 출연자 중 가장 어린 박차오름은 "이 무대가 K-트롯의 세계화를 이끌 트롯 신동을 찾는 프로젝트이지 않나. 우리가 꼭 K-트롯의 세계화에 앞장서는 신동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포부를 전한 뒤 '가슴 아프게'를 열창했다.
두 번째 타자는 한수정이었다. 한수정은 어머니인 줄 알고 지내온 사람이 할머니였다는 가정사를 털어놓으며 화제를 모았다. 한수정의 할머니는 "오늘은 내가 태어나서 가장 기쁜 날이다. 수정이가 있어서 할머니가 살 수 있었다. 할머니 옆에 있어줘서 고마워"라고 말했고, 한수정은 '사모곡'을 부르며 감동을 안겼다.
다음 참가자는 정성운이었다. 정성운은 "엄마는 마흔다섯에 나를 낳고 혼자 몸으로 나를 키우고 있다"라며 "엄마의 평생 보디가드로, 엄마에게 힘이 되는 노래를 부르고 싶다"고 털어놓은 바 있다. 임선희의 눈물 어린 편지를 들은 정성운은 울먹이며 '가지마'를 열창했다.
그 뒤로 김태웅이 단상에 올랐다. 김태웅은 "엄마가 홀로 식당일을 하며 삼남매를 키워주셨다"며 "내가 최고의 가수가 되어 엄마 힘든일을 그만 두게 하고 싶다"고 가정사를 공개했다. 김태웅의 어머니는 편지를 통해 "김태웅은 나의 전부"라며 든든한 사랑을 전했고, 이후 김태웅은 '엄마꽃'을 부르며 애정을 전했다.
마지막 참가자 장혜진은 베트남인인 어머니를 언급하며 "한때는 베트남 어머니를 부끄러워했다. 다문화 환경에 위축되기도 했다"면서 "하지만 이제는 낯선 땅에서 외롭게 살아온 엄마 위로하고 싶다"고 말한 바 있다. 장혜진의 어머니는 "딸이 노래를 하며 인기를 얻고, 그 덕에 내 얼굴이 알려지면서 나도 다른 어머니와 잘 지내게 됐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이후 장혜진은 '천년학'을 열창했다.
그 결과 동상은 박차오름, 정성운이 수상했고, 은상은 장혜진에게 돌아갔다. 금상은 김태웅, 대상은 한수정에게 돌아갔다. 한수정은 "대상이 될 줄 몰랐다. 도와주신 시청자 분, 응원해준 선생님, 사랑하는 할머니께 감사하다"고 고개를 숙였다.
/정지원 기자(jeewonjeo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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