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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스틴 민 "'데블스플랜', 가장 취약한 경험⋯韓 인기 많이 놀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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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배우 저스틴 민이 '데블스 플랜: 데스룸' 출연 이후 한국 팬들의 뜨거운 반응을 실감했다고 밝히며 많이 놀라웠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자신을 열렬하게 지지해 주는 팬들에게 감사 인사를 남겼다.

저스틴 민은 20일 오후 서울 종로구 삼청동의 한 카페에서 진행된 영화 '흐르는 여정'(감독 김진유) 인터뷰에서 '데블스 플랜: 데스룸'에 대한 질문을 받고는 "그렇게 인기가 많다니 놀랐다"라고 말했다.

배우 저스틴 민이 영화 '흐르는 여정' 인터뷰에 앞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영화사 진진]
배우 저스틴 민이 영화 '흐르는 여정' 인터뷰에 앞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영화사 진진]

이어 "이전에는 한국 팬분들이 대부분 '엄브렐러 아카데미'나 '애프터 양'으로 저를 아셨는데, 이 프로그램 공개 후 제가 한국에 오려고 탄 비행기의 모든 분이 저를 다 알아봐서 놀랐다"라며 "그걸 통해서 한국 분들과 연결이 된 것 같아 감사하다"라고 밝혔다.

또 그는 "그 프로그램은 나에게 가장 취약한 경험이었다. 캐릭터를 연기한 것이 아니라 저를 보여주는 날 것이라서 지금도 볼 수가 없다"라고 하면서도 "많은 분이 봐주셔서 감사하다. 그 프로그램 이후 저의 많은 작품을 지지해 주셔서 또 감사하다"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그는 '흐르는 여정' 무대인사와 GV 등을 통해 만나게 된 한국 팬들에 대해 "너무 감동적이었다. 한국 관객들은 영화를 정말 사랑하고, 적극적으로 지지하신다. 그분들을 만나 영광이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특히 "'엄브렐러 아카데미'부터 팬이 되어 저의 커리어 내내 지지해 준 팬분들이 있는데 이번에 직접 만나서 고맙다는 감사 인사를 나눌 수 있어서 좋았다"라고 덧붙였다.

'흐르는 여정'은 남편을 먼저 떠나보내고 자신만의 여행을 준비하던 춘희(김혜옥 분)가 새로 이사 간 아파트에서 예상치 못한 인연들을 만나며 고요했던 일상에 새로운 선율이 흐르기 시작하는 이야기로, '나는 보리' 김진유 감독의 6년만 신작이다. 저스틴 민의 첫 한국 영화 주연작이기도 하다.

저스틴 민은 어린 시절 독일로 입양된 뒤 세계를 무대로 활동하는 지휘자 민준 역을 맡았다. 민준은 낳아준 엄마를 만나기 위해 한국에 왔다가 새로 이사 온 아파트 이웃 주민 춘희와 인연을 맺게 된다. '흐르는 여정'은 오는 10월 28일 개봉된다.

/박진영 기자(neat24@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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