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아침마당' 심형래가 영구 캐릭터의 인기를 회상했다.
20일 방송된 KBS 1TV '아침마당-소문난 님과 함께'에서는 방송인 심형래 김학래 이경애 배영만 이경래가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아침마당' 방송 화면 갈무리 [사진=KBS]](https://image.inews24.com/v1/3b0c38e0b42ca4.jpg)
이날 심형래는 영구 캐릭터 탄생 비화를 묻는 질문에 "어린 시절 재밌게 본 드라마에 영구 캐릭터가 있었고, 그걸 내가 살리고 싶었다"며 "주변에서는 '다 지나간 드라마 캐릭터'라며 말렸지만, PD에게 사정 사정을 해 파일럿으로 방송을 찍게 됐다. 그리고 대박이 났다"고 회상했다.
김학래는 그 당시 영구의 인기를 회상하며 "다들 깔끔하게 깨끗한 멘트로 웃기는데 심형래는 그 때 '안녕하떼요'라고 하는거다. '이게 개그맨이야?' 싶었다. 그런데 인기가 막 올라오고, 신촌뮤직에서 계약까지 체결하더라. 그리고 영구 캐롤을 냈다. 공장에서 찍어낼 수가 없을 정도로 인기가 폭발했다"고 말했다.
그러자 이경래 역시 "전유성이 한 말이 기억난다. 전유성이 '우리는 심형래에게 고마워해야 해. 심형래가 개그의 영역을 엄청 넓혔어'라고 했었다"고 말했다.
심형래는 당시 영구 캐릭터로 수많은 CF를 찍었다고 밝히며 "CF는 100편 넘게 찍었다. 한 편당 8천만 원을 받았다. 압구정동 A아파트를 처음 살 때 7천800만원 주고 샀었다. 그걸 100채 살 수 있는 돈"이라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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