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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래곤포니, 폭우도 못 막은 '믿뛰밴'⋯'그민페' 달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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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밴드 드래곤포니(Dragon Pony)가 폭우 속에서도 뛰어난 무대 매너와 열정으로 '믿뛰밴(믿고 뛰는 밴드)'의 진가를 입증했다.

드래곤포니(안태규, 권세혁, 고강훈)는 지난 18일 서울 올림픽공원 88잔디마당에서 열린 '그랜드 민트 페스티벌 2026(GMF 2026)' 무대에 올랐다.

드래곤포니가 18일 서울 올림픽공원 88잔디마당에서 열린 '그랜드 민트 페스티벌 2026(GMF 2026)'에서 무대를 꾸미고 있다. [사진=안테나]
드래곤포니가 18일 서울 올림픽공원 88잔디마당에서 열린 '그랜드 민트 페스티벌 2026(GMF 2026)'에서 무대를 꾸미고 있다. [사진=안테나]

미발매곡으로 공연의 포문을 연 드래곤포니는 '모스부호', 'Traffic Jam' 등을 잇달아 선보였다. 드래곤포니 특유의 강렬하면서도 서정적인 록 사운드로 현장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데네브' 무대부터 세찬 비가 내렸지만, 드래곤포니는 흔들림 없이 밴드 라이브를 이어갔다. 이에 스탠딩 구역의 관객들은 드래곤포니의 노래를 열정적으로 따라 부르며 무대를 함께 즐겼고, 피크닉 구역의 관객들 역시 열띤 호응을 보내며 페스티벌 열기를 배가했다.

드래곤포니가 18일 서울 올림픽공원 88잔디마당에서 열린 '그랜드 민트 페스티벌 2026(GMF 2026)'에서 무대를 꾸미고 있다. [사진=안테나]
드래곤포니가 18일 서울 올림픽공원 88잔디마당에서 열린 '그랜드 민트 페스티벌 2026(GMF 2026)'에서 무대를 꾸미고 있다. [사진=안테나]

드래곤포니는 '리허설', 'Waste', '꼬리를 먹는 뱀', '아 마음대로 다 된다!' 등으로 파워풀한 밴드 사운드를 선사했다. 'Not Out'과 'POP UP'으로 엔딩을 장식한 가운데, 안태규가 직접 객석으로 나와 관객들과 가까이서 호흡했다.

이처럼 드래곤포니는 폭우 속에서도 탄탄한 라이브는 물론 압도적인 무대 장악력을 선보이며 '믿뛰밴' 면모를 거듭 입증했다. 안태규와 권세혁은 비를 맞으며 공연을 이어갔고, 고강훈 역시 관객들에게 가까이 다가가 인사를 건네며 현장 분위기를 끌어올려 눈길을 끌었다.

드래곤포니는 오는 11월 5일 싱글 'Calling back'을 발매한 뒤, 12월 5~6일 서울 블루스퀘어 우리WON뱅킹홀에서 연말 단독 콘서트 '2026 Dragon Pony (드래곤포니) Concert 'Calling back''를 개최한다.

한편 '그랜드 민트 페스티벌'은 지난 17일과 18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일대에서 개최됐다, 18일 기상 악화가 지속되면서 일부 야외 공연이 취소 됐고, 주최 측은 전액 환불 결정을 내렸다.

/이미영 기자(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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