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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홍철, "나 만큼 솔직한 방송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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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만큼 솔직한 방송을 하고 싶다"

수다쟁이 노홍철이 SBS 러브FM(103.5㎒)에서 심야 시간대(밤 12시05분) 방송되는 '노홍철의 기쁜우리 젊은날'(연출 송경희)을 맡아 새로운 라디오 진행자로 나선다.

그는 25일 오후 3시 SBS 목동 사옥에서 진행된 'SBS 라디오 2006 봄 개편 설명회' 자리에서 "자정 프로그램이긴 하지만 늦은 밤 청취자들에게 기를 충전시키는 방송을 하고 싶다"며 "어제 리허설을 했는데 높은 분이 고개를 90도로 숙이고 나가더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노홍철은 그러나, "밤 12시전에 들어가 이 프로그램을 꼭 들어야 하는 '신데렐라' 분위기를 만들겠다"며 "나만큼 기쁜우리 젊은날을 보내고 있는 사람도 아마 없을 것"이라고 행복감을 표시했다.

학창시절 친구들과 놀러다니느라 라디오는 한 번도 들어본적이 없다는 그는 이번 프로그램을 맡게 된 배경에 대해 "처음에 다른 녹화 일정 때문에 거절했지만, 얼마 전 동료 가수 하하가 진행하는 라디오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가슴 찡한 이야기를 듣게 된 게 계기가 되어 하기로 마음을 먹었다"고 고백했다.

그는 이어 "저나 우리형을 불러 숨겨진 추억거리를 전하고 싶을 만큼 솔직한 방송을 하고 싶다"며 앞으로의 포부를 밝혔다.

최근 라디오 진행자로 데뷔하며 전성기를 달리고 있는 개그맨 박명수에 대해서는 "명수형하고 색깔이 다른 만큼 서로 모니터링 해주면 힘이 되어 주고 있다"며 "기회가 되면 명수형을 우리 코너에 초대하고 싶다"고 말했다.

심야시간대 10대 후반에서 30대 초반 젊은 남녀를 주청취자 층으로 하고 있는 '노홍철의 기쁜우리 젊은 날"은 'Dr.노의 무면허클리닉', '물어보는 거야~' 등 다양한 코너로 오는 5월 1일 밤 12시 첫 전파를 탈 예정이다.

조이뉴스24 /정진호기자 jhju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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