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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마당' 김형일 "위암 초기 증상 없어, 큰 원인은 헬리코박터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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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아침마당'에 출연한 김형일 교수가 위암은 초기 증상이 거의 없기 때문에 일찍 진단 받아 치료를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15일 오전 방송된 KBS1 '아침마당'의 '쌤의 한수'에서는 '소화 잘되셨습니까?'라는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김형일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위장관외과 교수가 '아침마당'에서 강연하고 있다. [사진=KBS 방송화면 캡처]
김형일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위장관외과 교수가 '아침마당'에서 강연하고 있다. [사진=KBS 방송화면 캡처]

김형일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위장관외과 교수는 위암에 대해 "조용히 찾아온다. 초기 증상이 거의 없다"라며 "조기에 발견하면 생존율이 높지만, 전이가 되면 7.5%로 떨어진다. 조기 발견이 중요하다"라고 말했다.

그는 "명치 부위 불편감, 더부룩함, 다이어트를 하지 않아도 체중이 줄고 입맛이 떨어짐, 빈혈, 어지러움 등이 증상이다"라며 "이런 신호가 나올 때까지 두면 안 된다. 증상이 나타나을 때는 이미 위암이 진행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소화가 잘 되어도 2년 마다 위내시경을 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염증으로 인해 위벽이 얇아지는 위축성 위염, 장상피화생을 지나 선종이 생긴다. 모든 선종이 암이 되는 건 아니지만, 위암이 될 가능성이 있다. 선종은 내시경으로 제거할 수 있다.

위암, 선종이 생기는 가장 큰 원인은 헬리코박터균이다. 어릴 때 가족에게 옮아서 생기는데, 약을 먹으면 완치가 된다. 처방된 약을 정해진 기간 안에 정확하게 먹어야 한다. 주의할 점은 임의로 약을 중단하지 않기, 치료 기간 금주하기다.

다른 원인은 매운 것보다 짜게 먹는 식습관이다. 소금은 위벽을 상하게 해서 헬리코박터균을 생기게 한다. 세 번째 원인은 가족력이다.

/박진영 기자(neat24@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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