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연애박사' 김소현이 추영우의 입술을 향해 또한번 직진했다.
13일 방송된 ENA 월화드라마 '연애박사'(연출 안판석, 극본 민효정) 4회에서는 박민재(추영우 분)의 상처를 피해 도망쳤던 임유진(김소현 분)이 자신의 진심을 깨닫고 먼저 다가가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은 닐슨코리아 기준 2.3%(전국 유료방송가구 기준)를 기록했다.
![연애박사 [사진=ENA ]](https://image.inews24.com/v1/70767fd06a5996.jpg)
앞서 박민재의 의족을 보고 충격에 빠져 자리를 떴던 임유진은 다음 날 진심으로 사과를 건넸다. 그러나 박민재는 화를 내기는커녕 "내가 네가 생각하던 사람이 아니라서 미안하다"며 자책했고, 그의 차분한 반응은 오히려 임유진의 마음을 더 무겁게 짓눌렀다.
와중에 연구실에는 박민재가 연상의 유부녀와 만난다는 황당한 소문이 번졌다. 모친과 함께 있던 모습을 오해한 김세진(임진효 분)의 착각이었지만, 박민재는 능청스럽게 장난을 쳤고 연구실 동료들은 그를 위한 소개팅을 추진했다. 박민재에게 다른 인연을 찾아준다는 소식에 임유진은 불편한 질투심을 감추지 못했다.
결국 소개팅 당일 박민재를 찾아간 임유진은 숨겨왔던 마음을 터뜨렸다. 박민재의 쌀쌀맞은 태도에도 굴하지 않고 "아무리 못되게 굴어도 싫어지지 않는다. 다른 사람에게 뺏기기 싫다. 선배님을 많이 좋아하고 있다"며 교제해 달라고 용기를 냈다. 하지만 박민재는 "겁도 많고 상처도 있어 네게 맞는 사람이 아니다"라며 차갑게 밀어냈다.
돌아서던 임유진은 급성 충수염으로 쓰러졌다. 마침 그를 도운 수학과 교수 이지훈(장인섭 분)은 박민재와의 갈등을 털어놓는 임유진에게 "왜 도망갔느냐"며 정곡을 찔렀고, 임유진은 좋아하는 사람의 아픔을 마주하기 두려워 회피했던 자신을 돌아봤다.
퇴원하자마자 박민재를 찾아간 임유진은 아직 아물지 않은 자신의 수술 흉터를 보여주며 박민재의 상처도 보여달라고 손을 내밀었다. 박민재의 다리에 남은 아픔을 제대로 마주한 임유진은 참았던 눈물을 쏟아냈고, 자신을 달래주는 박민재를 향해 거침없이 다가가 입을 맞췄다.
매주 월, 화요일 밤 10시 방송.
/김양수 기자(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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