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터경제 연예 스포츠 라이프& 피플 포토·영상 스페셜&기획 최신


엔터경제 연예 스포츠
라이프& 피플 포토·영상
스페셜&기획 조이뉴스TV

연극 '유츄프라카치아', 헬렌 켈러 스승 실화 모티브⋯사랑과 회복 메시지

본문 글자 크기 설정
글자크기 설정 시 다른 기사의 본문도 동일하게 적용됩니다.

18일까지 서울 대학로 비유아트홀에서 기념 공연

[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헬렌 켈러 스승 설리번의 어린시절 모티브로 한 연극 '유츄프라카치아'가 대학로 무대에 오른다.

2006년 첫선을 보인 극단 비유의 대표 창작극 '유츄프라카치아'가 초연 20주년을 맞아 대학로 비유아트홀에서 기념공연을 올린다. 지난 2일 개막한 이번 공연은 오는 18일까지 이어진다.

연극 '유츄프라카치아' 포스터 [사진=극단 비유]
연극 '유츄프라카치아' 포스터 [사진=극단 비유]

연극 '유츄프라카치아'는 헬렌 켈러의 스승으로 잘 알려진 애니 설리번의 불우했던 어린 시절 실화를 모티브로 삼았다. 가족을 잃고 극심한 상처로 마음을 닫아버린 어린 애니가 곁에서 끝까지 포기하지 않는 간호사의 따뜻한 보살핌을 통해 세상과 다시 소통해 나가는 과정을 그린다.

제목인 '유츄프라카치아'는 사람의 손길이 닿으면 시들지만, 지속적인 관심과 사랑을 쏟으면 다시 살아나는 상징적 식물이다. 작품은 고통과 회복이라는 묵직한 주제를 다루면서도 유쾌한 웃음과 인간적인 대화를 자연스럽게 녹여내 깊은 울림을 전한다. 2014년 거창국제연극제에서 작품상 금상과 여자연기대상을 받으며 작품성을 입증한 바 있다.

이번 20주년 무대는 작품과 오랜 세월 호흡을 맞춰온 배우 겸 연출 신경혜를 비롯해 총 14명의 배우가 호흡을 맞춘다. 어린 시절의 불안과 성장을 그리는 '리틀애니' 역에는 김경란·권슬아, 성숙한 내면을 표현하는 '빅애니' 역에는 신경혜·김혜강이 더블 캐스팅 됐다. 루씨 역에는 손수아와 강림이, 안나 역은 김민지와 박세영, 폴라 역은 박웅서와 황윤중이 맡았다. 의사 역에는 정호준과 박동비, 산드라 역에는 유다혜와 이중아가 참여한다. 총 14명의 배우가 각기 다른 개성과 해석을 바탕으로 작품의 인물들을 표현한다.

신경혜 연출은 "유츄프라카치아"를 20년 동안 사랑해주신 관객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서로를 돌아볼 여유가 줄어든 시대에, 누군가를 향한 작은 관심과 진심이 한 사람의 삶을 변화시킬 수 있다는 메시지가 전해지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누군가를 향한 작은 관심과 따뜻한 마음이 한 사람의 삶을 변화시킬 수 있다는 메시지가 오래도록 마음에 남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연극 '유츄프라카치아'는 오는 18일까지 서울 대학로 비유아트홀에서 공연된다. 관람 시간은 월요일 오후 7시 30분, 수요일 오후 4시, 금요일 오후 3시 30분 및 7시 30분, 토요일 오후 2시와 6시, 일요일 오후 3시다.

/이미영 기자(mycuzmy@joynews24.com)




주요뉴스


공유하기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원하는 곳에 붙여넣기 해주세요.
alert

댓글 쓰기 제목 연극 '유츄프라카치아', 헬렌 켈러 스승 실화 모티브⋯사랑과 회복 메시지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
댓글 바로가기

뉴스톡톡 인기 댓글을 확인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