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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박사' 첫키스 그후⋯김소현, 추영우 상처에 뒷걸음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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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연애박사' 김소현이 추영우의 다친 다리를 마주하고 도망쳤다.

지난 12일 방송된 ENA 월화드라마 '연애박사'(연출 안판석, 극본 민효정) 3회에서는 기습 첫 키스 이후 미묘한 감정 변화를 겪는 박민재(추영우 분)와 임유진(김소현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은 유료방송 가구 기준 전국가구 시청률 2.1%(닐슨코리아 기준)를 기록했다.

연애박사 [사진=ENA ]
연애박사 [사진=ENA ]

박민재는 전날의 키스로 뜬눈으로 밤을 지새웠다. 연구실 첫 출근길에 오른 임유진 앞에는 명문대 전자공학과 출신 신입 연구원 김세진(임진효 분)이 등장해 기싸움을 벌였다. 로봇공학 기초 용어조차 낯선 임유진은 단 한 대뿐인 작업용 컴퓨터마저 전문 지식이 있는 김세진에게 먼저 내어주는 박민재의 현실적인 선택에 서운함을 감추지 못했다.

이후 저녁 자리에서 키스에 대해 "기억나지 않는다"며 발뺌한 임유진은 자신을 무시하는 듯한 연구실 처우에 언성을 높였고, 둘 사이엔 냉랭한 기류가 흘렀다. 박민재는 밤새 임유진을 위한 컴퓨터를 새로 구비했으나, 더 좋은 사양을 탐내는 김세진의 요구에 또 한 번 밀려나자 임유진은 결국 눈물을 터뜨리며 뛰쳐나갔다. 빈 강의실에서 자책하던 임유진을 달랜 박민재는 수학과 교수 이지훈(장인섭 분)에게 데려가 임유진의 독창적인 잠재력을 재확인시켜 주며 자존감을 북돋워 줬다.

하지만 훈훈한 기류도 잠시, 충격적인 반전이 찾아왔다. 임유진이 고마운 마음을 전하고자 선물한 신발을 건네면서, 박민재가 한쪽 다리를 잃은 의족 상태라는 비밀을 알게 된 것. 담담하게 신발을 갈아 신는 박민재와 그의 다리를 응시하다 충격에 휩싸여 뛰쳐나간 임유진, 덩그러니 남겨진 박민재의 씁쓸한 표정이 교차하며 긴장감을 고조시켰다.

오늘(13일) 밤 10시 4화 방송.

/김양수 기자(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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