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가수 김재환이 노을 지는 한강을 배경으로 감성 보컬을 선사했다.
김재환은 지난 11일 방송된 JTBC '비긴어게인 오픈마이크'에 출연해 서울 노들섬 수변문화공간에서 다채로운 버스킹 무대를 선사했다.
!['비긴어게인 오픈마이크'에서 김재환이 노래하고 있다. [사진= JTBC 방송화면 캡처]](https://image.inews24.com/v1/40bef2f9c1ff4b.jpg)
이날 김재환은 첫 번째 가창곡으로 지난 7일 발매한 싱글 앨범 'Love, From Here'의 타이틀곡 '사랑이라 부를지도 모를 거야'를 선곡했다. 김재환이 단독 작곡 및 공동 작사를 비롯해 기타 연주에도 직접 참여한 곡으로, 섬세한 노랫말이 더해져 한층 입체적인 이별 서사를 그려냈다.
녹화일 기준 '사랑이라 부를지도 모를 거야'의 첫 라이브를 선보인 김재환은 긴장한 것도 잠시, 곡이 시작되자 이내 노래에 몰입했다. 눈부신 가을빛 아래 김재환은 특유의 감미로운 보컬로 곡의 애틋한 정서를 배가하며 노들섬을 깊은 여운으로 물들였다. 이를 본 HYNN은 "가사가 진짜 좋다"라고, 고영배 역시 "곡을 너무 잘 쓴 것 같다"라고 호평했다.
듀엣 무대도 이어졌다. 김재환은 소란 고영배와 함께 박효신의 '친구라는 건 (Feat. 김범수)'을 불렀다. 김재환은 자연스럽게 관객들의 호응을 유도하며 현장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김재환은 곡이 고조될수록 힘 있게 뻗는 고음으로 현장을 압도했다. 고난도 애드리브까지 소화하며 보컬리스트로서의 역량을 다시금 입증했다.
김재환은 또한 원곡자인 장혜진과 '술이 문제야'로 듀엣 호흡을 맞췄다. 완벽한 완급 조절 속 김재환은 절절한 감성을 노래하며 높은 흡인력을 자랑했다. 이에 장혜진도 "너무 잘한다. 깔끔한 목소리로 듀엣 하니까 좋았다"라고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노들섬 버스킹을 성공적으로 마친 김재환은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든 것 같다"라며 "모두가 행복하셨으면 좋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김재환은 그룹 워너원(Wanna One)의 메인보컬 출신으로, 뛰어난 가창력과 작사·작곡 및 기타 연주 역량을 갖춘 싱어송라이터이자 솔로 아티스트다. 지난 7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싱글 앨범 'Love, From Here'를 발매했다.
가을에도 열일 행보는 이어진다. 오는 10월 31일~11월 1일 서울 블루스퀘어 우리WON뱅킹홀, 11월 29일 타이베이 레거시 테라(Legacy TERA)에서 단독 콘서트 '2026 김재환 콘서트 [여백:餘白]'을 개최한다.
/이미영 기자(mycuzmy@joynews24.com)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