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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가인, 데뷔 14주년 맞은 트롯여제⋯올해도 음악·방송 종횡무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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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가수 송가인이 현재진행형 전성기 속 데뷔 14주년을 맞았다.

소속사 제이지스타는 12일 공식 SNS를 통해 송가인의 데뷔 14주년 축전 이미지를 공개했다.

송가인 데뷔 14주년 이미지. [사진=제이지스타]
송가인 데뷔 14주년 이미지. [사진=제이지스타]

공개된 사진 속 송가인은 화사한 꽃밭을 배경으로 단아한 한복 자태를 뽐내며 따뜻하고 우아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여기에 '14th Anniversary'라는 문구와 함께 "송가인 님의 데뷔 14주년을 축하합니다"라는 축하 멘트가 더해져 데뷔 14주년의 의미를 기념했다.

송가인은 2012년 10월 첫 싱글 트로트 음반을 발표하며 가수로 데뷔했고, 2019년 방영된 '내일은 미스트롯'에서 1대 진을 차지하며 도약의 계기를 마련했다. 판소리를 전공한 탄탄한 국악 기반의 발성과 한이 서린 깊은 음색을 바탕으로, '정통 트로트의 여제'로 불리며 대중적인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올해도 장르를 넘나드는 활약을 펼쳤다. 송가인은 지난 7월 신곡 '꽃이 아니면 어떤가'를 발매하며 새로운 음악적 변신을 선보였다. 삼바 하우스 리듬과 트로트 감성을 결합한 댄스 트로트 장르에 도전한 송가인은 삶의 무게를 견디며 살아가는 이들에게 위로와 응원을 전했으며, 발매 직후 주요 음원사이트 차트에 진입했다. 여기에 뮤직비디오 또한 AI 기술을 접목하면서 콘텐츠 영역에서도 새로운 시도에 나섰으며, 해당 영상은 조회수 139만 뷰를 돌파하는 등 화제를 모았다.

송가인의 활약은 드라마와 게임 OST에서도 이어졌다. 송가인은 KBS 2TV '사랑을 처방해 드립니다' OST '사랑아 사랑아'와 MMORPG '열혈강호: 넥스트'의 두 번째 OST '동행(同行)'에 참여하며 폭넓은 음악적 스펙트럼을 선보였다.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 무대에서도 존재감을 빛냈다. 송가인은 지난 5월 베트남 호찌민 인근에서 단독 콘서트 '가인달 The 차오르다'를 개최하고 약 700석 규모의 객석을 가득 채우며 현지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정통 트로트부터 남도민요까지 다채로운 무대를 선보이며 한국 음악의 매력을 전한 송가인은 해외에서도 ‘트롯 여제’의 존재감을 입증했다.

방송과 온라인 콘텐츠에서도 활약을 이어가고 있다. SBS 예능프로그램 '제철리 마을회관'에서 청년 부회장으로 출연한 송가인은 특유의 재치 있는 입담과 친근한 매력을 과시했다. 공식 유튜브 채널 '송가인'에서도 팬의 결혼식에 깜짝방문한 콘텐츠와 방송인 조나단과의 만남을 담은 영상이 각각 100만 뷰를 돌파하는 등 무대 밖 일상과 꾸밈없는 모습으로 꾸준한 관심을 얻고 있다.

최근 홍삼 브랜드의 3년 연속 모델로 발탁되며 꾸준한 신뢰와 인기를 입증한 송가인은 진도군 홍보 모델로도 재위촉돼 고향의 관광과 문화예술, 농수산물 등 지역의 매력을 알리는 데 힘을 보태고 있다.

이처럼 송가인은 데뷔 14주년을 맞은 올해에도 신곡을 통한 음악적 변신부터 OST 참여, 예능 출연, 유튜브 콘텐츠, 지역 홍보 활동과 해외 공연까지 폭넓은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이미영 기자(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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