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3년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하는 배우 정용화가 키스신 불가에 음치 톱스타로 분한다.
라이프타임 새 토일드라마 '밑도 끝도 없이, 너다'(연출 윤종호·이승훈, 극본 변상순)는 치명적인 결함을 가진 멜로장인 배우와 자신을 드라마 속 여주인공이라 믿는 의문의 여성이 만나 펼치는 예측불가 로맨스를 그린다.
!['밑도 끝도 없이, 너다' 정용화 [사진=라이프타임 ]](https://image.inews24.com/v1/f107812bc2d177.jpg)
정용화는 극 중 스타성과 연기력을 겸비했지만 키스신을 절대 찍지 않는 철칙을 지닌 데다 지독한 음치이기까지 한 톱스타 엄태봉 역을 맡았다.
정용화는 작품 선택 이유에 대해 "좋아하는 아티스트와 함께 다니며 지켜준다는 설정 자체가 흥미로워 자연스럽게 다음 이야기를 기대하게 됐다"며 "엄태봉은 프로페셔널하지만 집에서는 공허함을 느끼는 인물인데, 그런 면이 실제 나와 많이 닮아 연민을 느꼈다"고 전했다.
특히 키스신 없는 멜로 연기를 설득력 있게 풀어내기 위해 감정선에 공을 들였다. 그는 "엄태봉이 매 순간 느끼는 감정이 자연스럽게 흐르도록 눈빛과 말투, 서로를 응시하는 순간의 디테일에 집중했다"고 설명했다.
실제 보컬리스트로서 음치 연기를 소화해야 했던 색다른 고충도 털어놨다. 정용화는 "아이유의 '좋은 날'을 부르는 장면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며 "음정을 일부러 틀리게 불러야 하는 연기가 생각보다 어려웠다"고 밝혀 그가 보여줄 색다른 허당미에 기대감을 더했다.
24일 밤 10시 50분 라이프타임 첫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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