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로또 1등도 출근합니다'가 현실 직장인들의 깊은 공감을 자아내며 따뜻하게 마침표를 찍었다.
8일 공개된 티빙 오리지널 '로또 1등도 출근합니다'(연출·극본 윤영빈) 9, 10회에서는 로또 당첨 이후 어제와 같은 듯하지만 모든 것이 새로워진 공은태(이준혁 분)의 일상이 그려졌다. 작품은 공개 5주 차까지 4주 연속 티빙 주말 구독 기여 1위는 물론 주간 구독 기여 1위를 굳건히 지켰고, 일본 디즈니+ 드라마 1위 등 글로벌 플랫폼에서도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로또 1등도 출근합니다 [사진=티빙 ]](https://image.inews24.com/v1/374a4fa345bdcd.jpg)
최종화에서는 홍성과 만토바의 합작 프로젝트를 둘러싼 위기 상황이 반전으로 이어졌다. 만토바의 마르티나(윤세아 분)가 무리한 요구를 쏟아내며 난항을 겪자, 공은태는 막내 이지혜(하율리 분)에게 단호하게 선을 그을 것을 조언했다. 소신 있는 태도로 상대의 신뢰를 얻어낸 이지혜의 기지와 정선혁(오대환 분)의 수를 역이용한 양준호(서현우 분)의 활약이 맞물리며 홍성은 통쾌한 승리를 따냈다.
위기를 극복한 영업 5팀은 전원 진급에 성공했다. 비록 이지혜의 정규직 전환은 무산됐지만, 그녀의 능력을 눈여겨본 만토바로부터 스카우트 제안을 받으며 각자의 자리에서 더 큰 미래를 향해 나아갔다.
무엇보다 공은태에게 가장 큰 수확은 고립된 싸움 속에서도 곁을 지켜준 동료들이었다. 여전히 빽빽한 지하철 속 출근길이었지만, "나는 여전히 어제와 같았고, 내일과도 같을 하루를 살아간다"는 내레이션과 함께 양준호, 박기태(홍진기 분), 장향은(백예인 분)과 나란히 발을 맞추는 그의 얼굴에는 밝은 미소가 번졌다.
13억이라는 일확천금의 행운을 인생의 마침표가 아닌 삶의 주도권을 되찾는 계기로 그려낸 '로또 1등도 출근합니다'는 직장인들에게 묵직한 위로를 전했다. 단단한 연기로 극을 이끈 이준혁을 비롯해 서현우, 오대환, 하율리 등의 호연이 빛을 발했다.
한편 '로또 1등도 출근합니다'는 티빙에서 전편 스트리밍되며, tvN을 통해 매주 월, 화요일 밤 9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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