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배우 박해수가 '제17회 코리아드라마어워즈'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10일 오후 경남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개최된 '제17회 코리아드라마어워즈'에서 '허수아비' '자백의 대가' 주연 배우 박해수가 트로피를 거머쥐며 올해 시상식의 주인공으로 우뚝 섰다. 작품상은 '모두가 자신의 무가치함과 싸우고 있다'에 돌아갔다.
!['제17회 코리아드라마어워즈' 대상 수상자 박해수 [사진=코리아드라마페스티벌조직위원회]](https://image.inews24.com/v1/f39f6d6dc93ba3.jpg)
이날 시상식에서는 전년도 대상 수상자인 안재욱이 직접 대상 시상자로 무대에 올라 박해수에게 트로피를 건네며 뜻깊은 계보를 이었다. '2026 코리아드라마페스티벌'의 메인 행사로 열린 이번 시상식은 지상파와 케이블, 종합편성채널, 글로벌 OTT를 총망라하며 플랫폼의 경계를 넘어선 K-드라마의 성취를 집중 조명했다.
주요 연기 부문에서는 이희준과 장영남이 각각 남녀 최우수연기상을 품에 안았다. 우수연기상은 진선규와 곽선영이 받았으며, 한국 드라마 발전에 기여한 원로 배우 예수정이 공로상을 수상했다. 강렬한 긴장감을 선사한 빌런상은 조복래가 차지했다.
신인상은 장률, 조한결, 서수민, 전소영에게 돌아갔으며, 김종태, 무진성, 박보경, 최지수가 신스틸러상을 수상했다. 글로벌 숏폼드라마 '진주'의 주연을 맡은 이집트 출신 배우 야스민 알라딘은 KDF상을 받았다.
글로벌 팬덤의 열기를 반영한 인기 투표 부문에서는 변우석과 아이유의 활약이 두드러졌다. 변우석은 핫스타상과 글로벌스타상, 아이유와 함께한 베스트 커플상까지 휩쓸며 3관왕에 등극했다. 아이유 역시 핫스타상과 베스트 커플상을 품에 안아 2관왕을 기록했다. 베스트 OST상은 드라마 '사랑을 처방해 드립니다' OST 장민호의 '하나만 하나만'이 차지했다.
!['제17회 코리아드라마어워즈' 대상 수상자 박해수 [사진=코리아드라마페스티벌조직위원회]](https://image.inews24.com/v1/f0c8f41cae93e8.jpg)
시상식 진행은 배우 류승수, 박유나, 하도권이 맡았다. 특히 드라마 '사랑이 온다'에서 부녀로 출연 중인 류승수와 박유나의 안정적인 호흡이 돋보였다. 축하 무대에는 드라마 '선재 업고 튀어'의 OST로 다시금 사랑받은 히트곡 '그랬나봐'의 주인공 김형중이 올라 열기를 더했다. 더불어 프랑스, 독일, 미국 등 8개국 글로벌 아티스트들이 시상자로 참석해 글로벌 축제로서의 위상을 확고히 했다.
손성민 조직위원장은 "플랫폼과 장르를 불문하고 뛰어난 작품과 배우들을 조명할 수 있어 뜻깊다"며 "K-드라마가 전 세계와 한층 폭넓게 교감할 수 있도록 축제를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2026 코리아드라마페스티벌'은 오는 18일까지 진주 남강둔치 일원에서 진행된다.
이하 수상자(작)
◇대상=박해수(허수아비, 자백의 대가) ◇작품상=모두가 자신의 무가치함과 싸우고 있다 ◇최우수연기상=이희준(허수아비), 장영남(동궁) ◇우수연기상=진선규(UDT: 우리 동네 특공대, 자백의 대가), 곽선영(허수아비) ◇공로상=예수정 ◇빌런상=조복래(김부장) ◇신스틸러상=김종태(신입사원 강회장), 무진성(태풍상사), 박보경(레이디 두아), 최지수(언더커버 미쓰홍) ◇신인상=장률(러브 미), 조한결(언더커버 미쓰홍) 서수민(김부장), 전소영(기리고) ◇KDF상=야스민 알라딘 ◇BEST OST상=장민호 '하나만 하나만'(KBS2 사랑을 처방해 드립니다) ◇글로벌스타상=변우석 ◇핫스타상=변우석, 아이유 ◇라이징스타상=박지훈 ◇베스트 커플상=변우석·아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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