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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붐 출신 유정, 결혼 발표 "딸처럼 아껴주는 사람 만났다"(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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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그룹 라붐 출신 유정이 결혼 소식을 발표했다.

유정은 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다가오는 올 겨울, 결혼합니다. 평생을 함께하기로 한 좋은 짝꿍을 만나 앞으로를 함께하려 한다"고 직접 알렸다.

라붐 출신 유정 웨딩 사진 [사진=유정 인스타그램]
라붐 출신 유정 웨딩 사진 [사진=유정 인스타그램]

이어 예비 신랑에 대해 "저를 딸처럼 아껴주고, 제가 얼마나 사랑받는 사람인지 매일 느끼게 해주는 마음 편안하고 든든한 사람"이라며 "지난 1년 동안 차근차근 저희만의 속도로 결혼을 준비해 왔다"고 적었다.

마지막으로 유정은 "따뜻한 마음으로 새로운 인생을 응원해 주신다면 정말 감사하겠다. 앞으로도 성실하게 살아가며 더 좋은 모습으로 찾아뵙겠다"고 인사했다.

유정은 2014년 걸그룹 라붐으로 데뷔해 '상상더하기' 등의 곡으로 사랑받았으며, 2021년 팀을 탈퇴한 이후 방송 MC와 라디오 DJ 등 다방면에서 활동을 이어왔다.

아래는 유정 인스타그램 전문이다.

안녕하세요, 유정입니다 :)

지난 2021년 9월, 7년간의 계약을 마무리하고 '라붐' 활동을 끝내며 여러분께 손 편지를 남겼었는데, 이렇게 다시 편지를 쓰게 된 것도 벌써 5년이 되었네요.

다들 잘 지내고 계셨나요?

5년이라는 시간은 생각보다 참 빠르게 흘렀습니다.

저는 2022년부터 라붐에게도 가족 같은 프로그램인 '위문열차' MC를 맡으며 국군 장병 여러분과의 소중한 인연을 이어왔고, 라디오 스페셜 DJ로 청취자분들도 만나고, 음원도 발매하고, 20대에는 미처 해보지 못했던 여행도 많이 다니고, 자취라는 작은 꿈도 이루며 여유를 배우는 시간도 가졌습니다.

그렇게 새로운 경험들을 하나씩 쌓아가며, 제 삶을 조금씩 더 단단하게 채워가고 있었네요 :)

그리고 오늘은 여러분께 또 하나의 소식을 전해드리려고 합니다.

다가오는 올 겨울, 결혼합니다.

이젠, 평생을 함께하기로 한 좋은 짝꿍을 만나 앞으로를 함께하려 합니다.

늘 혼자서도 씩씩하게 잘 살아왔다고 생각했던 저를, 딸처럼 아껴주고, 제가 얼마나 사랑받는 사람인지 매일 느끼게 해주는, 함께 있으면 마음이 편안해지고 든든한 좋은 사람을 만났습니다.

지난 1년동안 천천히, 차근차근 저희만의 속도로 결혼을 준비해 왔고, 이제 여러분께도 기쁜 마음으로 이 소식을 전해드리게 되었습니다.

그동안 많은 분들의 "이제는 좋은 사람 만나서 더 행복했으면 좋겠다"라는 진심 어린 그 따뜻한 말들이 제 마음속에 오래 남아 있었는데요,

그 응원 덕분에 저도 새로운 삶의 페이지를 용기 내어 시작할 수 있게 된 것 같습니다.

5년 전, 새로운 시작을 응원해 주셨던 것처럼 이번에도 따뜻한 마음으로 저의 새로운 인생을 응원해 주신다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

저 역시 지금처럼 성실하게 살아가며 더 좋은 모습으로 여러분을 찾아뵐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앞으로도 잘 부탁드립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여러분의 하루에도 행복한 일들이 가득하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정지원 기자(jeewonjeo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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