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슈퍼주니어 예성이 데뷔 10주년을 맞아 정규 2집을 발표하고 아시아 투어에 나서며 솔로 아티스트로서 새로운 전환점을 맞이한다.
예성은 6일 오후 6시 각종 음악 사이트를 통해 정규 2집 'Where We Are'의 전곡 음원과 타이틀곡 'Pedazos' 뮤직비디오를 동시 공개한다. 모던 록 장르의 타이틀곡 'Pedazos'는 스페인어로 '부서진 조각들'을 의미하며, 이별 후 남은 복합적인 감정을 예성 특유의 허스키한 저음과 폭발적인 고음으로 표현해낸 곡이다.
![슈퍼주니어 예성 콘셉트 포토 [사진=SM엔터테인먼트]](https://image.inews24.com/v1/c858e348bfc087.jpg)
이번 앨범은 예성이 솔로 데뷔 10주년을 기념해 준비한 신보로, 셀프 디렉팅에 도전해 수록곡 12곡 중 9곡의 작사와 1곡의 작곡에 직접 참여했을 뿐만 아니라 앨범 사진 촬영과 콘셉트 구성까지 전반적인 제작 과정에 깊이 관여했다.
예성은 10주년 소감에 대해 "처음에는 10주년이 축하받는 순간이라 생각했지만, 준비할수록 온전히 나만의 시간이 아니었음을 깨달았다"라며 "그동안 곁에서 응원해 준 사람들에게 고맙다는 마음을 전하고자 이번 앨범을 제작했다"라고 전했다.
타이틀곡 'Pedazos'에 대해서는 "우리 삶과 닮은 노래"라며 "고민이 많던 시기 햇살 좋은 날 택시 안에서 이 곡을 처음 만났고 오랫동안 기다리던 답을 찾았다고 생각한 순간 어머니가 편찮으시다는 연락을 받았다. 삶이라는 건 여러 감정이 동시에 존재할 수밖에 없음을 깨달았고, 그날의 설렘과 걱정, 두려움까지의 다양한 감정을 담아냈다"라고 비하인드를 전했다.
또한 수록곡 중 최애곡으로는 'Lonely Night'를 꼽으며 "꾸준히 소통해 온 해외 아티스트들과 같이 고민하며 모든 수록곡을 타이틀곡이라 생각하며 채웠다"라고 밝혔다. 가장 자신을 잘 표현한 곡으로는 지난 5월 발매된 일본 10주년 앨범 타이틀곡과 이번 'Pedazos'를 언급하며 "시간이 지나서 다시 들었을 때도 그 시점의 나를 떠올릴 수 있는 곡들"이라고 소개했다.
향후 활동 계획과 목표에 대해서는 "인생의 마지막 순간까지 노래하고 싶다"라며 "처음 시작할 때와 지금의 마음가짐이 다르지 않다. 당장 나만의 음악을 하나로 정의하기보다 천천히 답을 찾아가며 새로운 것에 도전하고 선명한 색깔을 만들어가겠다"라고 밝혔다.
앨범 발매에 이어 예성은 10주년 기념 투어 'ABOUT THE THINGS WE CALLED ORDINARY'에 돌입한다. 오는 10월 16일부터 18일까지 사흘간 서울 KBS아레나에서 열리는 공연을 시작으로 아시아 8개 지역을 순회하며 글로벌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
예성(본명 김종운)은 SM엔터테인먼트 소속의 보이그룹 슈퍼주니어 멤버이자 솔로 가수다. 호소력 짙은 보컬과 독보적인 음색을 바탕으로 그룹 활동뿐만 아니라 솔로 아티스트로서 다수의 앨범을 발표하며 음악적 역량을 선보이고 있다.
/정지원 기자(jeewonjeo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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