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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개막] 제31회 BIFF, 현빈→조인성 ★ 뜬다⋯'암살자(들)' 취소 아쉬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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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제31회 부산국제영화제가 국내외 영화계 게스트와 함께 성대한 막을 올린다. 북미를 휩쓸고 돌아온 '가능한 사랑'부터 곧 개봉될 신작까지, 다양한 영화와 게스트를 만날 수 있는 부산국제영화제가 명성만큼 유의미한 성과를 낼 수 있을지 이목이 쏠린다. 다만 현재 영화계의 뜨거운 감자가 된 '암살자(들)'의 공식 행사 취소는 아쉬움을 남긴다.

제31회 부산국제영화제가 6일 오후 부산 영화의전당에서 개막식을 진행하며 10일간의 화려한 축제의 시작을 알린다. 개막식 사회는 김민하가 맡는다.

제31회 부산국제영화제 [사진=부산국제영화제]
제31회 부산국제영화제 [사진=부산국제영화제]
배우 조인성, 조여정, 이창동 감독, 배우 전도연, 설경구가 25일 오전 서울 마포구 호텔 나루 서울 엠갤러리에서 진행된 넷플릭스 영화 '가능한 사랑'(감독 이창동) 제작보고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문수지 기자]

개막식에는 전도연, 설경구, 조인성, 조여정, 현빈, 정우성, 우도환, 손석구, 김신록, 정성일, 유재명, 류승룡, 김도현, 박지현, 김재원, 조이현, 김혜자, 주종혁, 한선화, 장률, 심은경, 이희준, 전소영, 김동휘 등이 참석한다. 또 이자벨 위페르, 판빙빙, 예슈화, 저우쉰, 야마자키 켄토, 마츠시타 코헤이, 요코하마 류세이, 미치에다 슌스케, 안자이 세이라, 나가야마 에이타 등도 부산에서 만날 수 있다. 세계적인 거장 알폰소 쿠아론 감독의 '마스터 클래스'도 진행될 예정이라 기대를 모은다.

올해 영화제 공식 선정작은 총 246편이다. 작년보다 5편 증가했으며, 2019년 이래 최대 규모를 자랑한다. 개막작은 김종관 감독의 '낮과 밤은 서로에게'로, 여름부터 가을까지 계절이 변화하는 시기, 하나의 카페에 스쳐 간 네 쌍의 남녀가 담아낸 유쾌하고 담백하며 사랑스러운 대화를 그린다. 김민하는 사회와 개막작 뿐만 아니라 '액터스 하우스'와 '온 스크린' 섹션의 '꿀알바'로도 관객들을 만날 예정이라, 이번 영화제에서 가장 바쁘고 핫한 배우로 우뚝 설 전망이다.

'국민배우' 故 안성기를 기억하는 자리도 마련된다. '아름다운 시절, 안성기'라는 제목으로 '바람불어 좋은날'(1980), '고래사냥'(1984), '칠수와 만수'(1988), '개그맨'(1988), '하얀전쟁'(1992), '축제'(1996)로 6편이 상영된다. 스페셜 모더레이터와 함께하는 게스트와의 만남 및 스페셜 토크가 진행된다.

양자경은 올해의 아시아영화인상 수상자로 영화제에 참석한다. 이에 그의 영화세계를 조망하기 위해 마련된 특별전인 '모든 시간 모든 곳의 양자경'도 진행된다. 경쟁 부문은 14편이 선정됐다. 국내 작품으로는 임하연의 '그날의 태주'와 동명의 유명 창작 동화를 원작으로 한 염규복 감독의 감동적인 애니메이션 '긴긴밤', 김정훈 감독 연출, 배우 노정의와 카사마츠 쇼, 변요한, 있지 류진이 출연한 '면도'가 포함됐다.

이후빈 감독의 '사피엔스'(정성일, 유재명), 김성윤 감독의 '세대유감'(정재영, 이이경), 김지현 감독의 '정가네'(류승룡, 박해준)는 '스페셜 프리미어'로 선정됐고, '수능 출제의 비밀'(유재명, 이선빈), '여전히 찬란하게'(김혜자), '자필'(정성일, 박지현), 윤단비 감독의 '첫세계', '최종면접'(조이현, 김재원, 신승호, 강유석, 배강희, 곽동연), '호프'(황정민, 조인성, 정호연)는 '파노라마'에 이름을 올렸다.

가장 많은 관심을 모으고 있는 '온 스크린'에는 이재욱, 김민하, 고민시 주연 '꿀알바'와 손석구 주연의 '푸른길', 신민아와 주지훈, 이종석, 이세영이 출연하는 '재혼황후'가 선정됐다. 세 작품은 일부 회차 상영과 GV, 오픈토크를 통해 관객들을 미리 만난다.

올해 '액터스 하우스'에는 김고은, 김민하, 류승룡, 신민아, 주지훈이 나선다. 당초 이름을 올렸던 이민호는 '암살자(들)'을 둘러싼 논란으로 인해 '액터스 하우스'에 참석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이와 더불어 '암살자(들)' 측은 개막식 참석 및 무대인사 일정을 모두 취소해 아쉬움을 자아냈다. 부산국제영화제 측은 "관객 및 게스트들의 안전과 원활한 행사 진행을 고려한 제작사의 의사를 존중한다"라고 알렸다.

/박진영 기자(neat24@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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