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연애박사' 배우들이 故 안판석 감독과의 촬영장 추억을 전했다.
2일 오후 서울 용산구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진행된 ENA 월화드라마 '연애박사' 제작발표회에서 김민석은 "처음 안 감독님 미팅 연락을 받고 무서웠다. 그래서 주변에 많은 이야기를 물어봤다"라면서 "연예계에 절여졌던 시기였는데, 본질적인 걸 찾아가게 됐다"라고 전했다. 이를 듣던 이창훈은 "김민석이 안 감독님 뵙고 '드라마에 나오는 교황님을 만나고 온 기분'이라고 했었다"고 귀띔했다.
![배우 임진효, 김민석, 김소현, 추영우, 이창훈이 2일 오후 서울 용산구 CGV아이파크몰점에서 진행된 ENA 새 월화드라마 '연애박사'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문수지 기자]](https://image.inews24.com/v1/ca08755934a68e.jpg)
KT 스튜디오지니 김현정 EP는 "안 감독님이 '내가 틀렸고 추영우가 맞았다'고 했다. 현장에서도 (추영우 연기에) 놀라웠지만 편집하면서 감탄하게 된다고 하셨다"라며 "김소현에게는 정말 많은 애정을 드러내셨고, '대한민국 드라마계를 이끌어갈 탑배우가 될 재목'이라고 이야기하셨다"라고 안 감독의 메시지를 전했다.
이어 "안 감독님께서 김민석과 작업을 즐겼고, 이창훈을 볼때는 진짜를 연기한다고 했다. 임진효는 캐릭터를 만들 때부터 염두해둔 인물로, 대체불가한 존재였다"고 덧붙였다.
![배우 임진효, 김민석, 김소현, 추영우, 이창훈이 2일 오후 서울 용산구 CGV아이파크몰점에서 진행된 ENA 새 월화드라마 '연애박사'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문수지 기자]](https://image.inews24.com/v1/7ce037b6c5152c.jpg)
'연애박사'(극본 민효정 연출 안판석)는 고등학교 때 수영선수였지만 병으로 한 쪽 다리를 잃은 박사과정생 박민재(추영우 분)와, 진로를 잃고 방황하다 새로운 길에 들어선 석사과정생 임유진(김소현 분)의 이야기를 그린다.
5일 밤 10시 첫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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