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SBS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 어린 자녀가 보는 앞에서 아내를 살해한 남편의 정체를 추적한다.
지난 9월 1일 경기도 광주의 다세대주택에서 34살 박은아 씨가 무참히 공격당해 사망했다. 범인은 타고 온 오토바이로 도주한 뒤 4시간 만에 수원의 한 숙박업소에서 검거됐다. 범인의 정체는 결혼 5년 차 공무원이자 남편인 염 씨였다.
!['그것이 알고싶다' 보도 사진 갈무리 [사진=SBS]](https://image.inews24.com/v1/8774b4b35e0d85.jpg)
착실한 공무원으로 알려진 염 씨는 아내가 갑작스럽게 이혼 소송을 제기하자 우발적으로 범행을 저질렀다고 진술했다. 그러나 염 씨가 별거 중인 아내의 거주지 주소와 공동현관 비밀번호를 미리 알고 잠입했던 정황이 확인됐다.
은아 씨의 남동생은 언니가 생전에 이혼 소송 증거가 담긴 USB를 보여줬던 사실을 기억해 냈다. USB에는 석 달 전 홈캠 영상 4,000여 개가 저장돼 있었고, 휴대폰에도 600여 개의 음성파일이 남아 있었다. 영상과 음성 속에 담긴 염 씨의 진실은 방송을 통해 공개된다.
3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된다.
'그것이 알고 싶다'는 사회의 다양한 사건과 미제 사건, 범죄 현장 등을 깊이 있게 취재하여 사건의 진실을 파헤치는 탐사보도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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