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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림남' 박서진, '국중박 분장놀이' 본선 진출⋯'씨름' 재해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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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살림남' 박서진이 '국중박 분장놀이' 본선 진출에 성공했다.

3일 밤 10시 35분 방송되는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2' 476회에서는 박서진-박효정 남매가 '2026 국중박 분장놀이' 본선 무대를 위해 파격적인 퍼포먼스를 준비하는 모습이 공개된다.

살림하는 남자들2 [사진=KBS ]
살림하는 남자들2 [사진=KBS ]

이날 박서진은 삼천포 본가에서 '국중박 분장놀이' 본선 진출 명단을 확인한다. 앞서 '삼천포 남매 씨름단'이라는 팀명으로 단원 김홍도의 명작 '씨름'을 유쾌하게 재해석해 출품했던 그는, 275개 팀 중 단 50팀만 선발되는 본선 명단에 이름을 올리자 환호성을 내지른다.

기쁨도 잠시, 박서진은 "본선은 직접 런웨이를 선보여야 한다"며 "심사위원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길 한 방이 필요하다"고 각오를 다진다. 이에 아버지가 "'씨름' 하면 강호동"이라고 조언하자, 남매는 곧바로 레전드 씨름 영상 탐색에 나선다.

특히 여동생 박효정은 과거 강호동과 박광덕의 우승 세리머니를 확인한 뒤 "이건 자신 있다"며 거침없이 람바다 댄스와 덤블링을 선보여 웃음을 자아낸다. 기세가 오른 박효정은 오빠 박서진에게 "씨름 한판 붙자"고 도발한 뒤, 샅바를 잡자마자 그를 번쩍 들어 올려 바닥에 내리꽂는 괴력을 발휘한다.

준비를 마친 남매는 본선 무대가 열리는 전주로 향한다. 박서진은 직접 제작한 '씨름꾼 더미' 인형과 엿장수 복장 등 디테일한 소품을 챙겨 들고 숙소에 도착한 후에도 밤늦게까지 런웨이 연습에 매진한다. "살아 숨 쉬는 씨름을 보여주겠다"고 선언한 두 사람이 과연 어떤 무대로 심사위원을 사로잡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국중박 분장놀이' 우승자는 백자 잉어모양 연적을 분장으로 표현한 23세 전은슬 씨다.

/김양수 기자(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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