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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리지만 깊은 감성"⋯'우발라2', 문근영·로이킴 감탄한 발라더 인재들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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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우리들의 발라드2'가 평균 나이 17.9세의 미래의 발라더들, 문근영과 로이킴, 주우재 등 새로운 '탑백귀'와 함께 돌아왔다.

30일 오후 서울 목동 SBS에서새 예능프로그램 '우리들의 발라드2'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안정현 PD, 정재형, 차태현, 박경림, 문근영, 주우재, 로이킴, 정승환이 참석해 프로그램을 소개했다.

(왼쪽부터)주우재-정재형-박경림-차태현-문근영-정승환-로이킴이 30일 오전 서울 양천구 목동 SBS 사옥에서 열린 SBS 오디션 프로그램 '우리들의 발라드 2' 제작발표회에서 참석 하고 있다. [사진=정소희 기자]
(왼쪽부터)주우재-정재형-박경림-차태현-문근영-정승환-로이킴이 30일 오전 서울 양천구 목동 SBS 사옥에서 열린 SBS 오디션 프로그램 '우리들의 발라드 2' 제작발표회에서 참석 하고 있다. [사진=정소희 기자]

'우리들의 발라드'는 대중의 선호도를 반영하는 탑백귀 대표단이 참여해 새로운 발라드 가수를 발굴하는 음악 서바이벌 오디션이다. 2025년 방영된 첫 번째 시즌은 시청률과 누적 조회수에서 성과를 내며 대표적인 오디션 프로그램으로 자리 잡았으며, 이번 두 번째 시즌을 통해 명곡 재조명과 실력파 신예 발굴을 이어간다.

'탑백귀'는 시즌1의 정재형, 차태현, 박경림, 정승환에 이어 문근영, 주우재, 로이킴이 새롭게 합류해 신선한 조합을 보여준다.

문근영은 "'우리들의 발라드'를 하게 된 이유는 시즌1을 너무 재미있게 봤기 때문이다. 저기 앉아서 들어보고 싶다고 생각했는데, 마침 제안이 들어와서 고민도 하지 않고 하겠다고 했다"고 합류 이유를 밝혔다. 남편의 응원을 묻자 "딱히 응원은 없었다. 잘 듣고 하던 대로 하고 오라고 했다"고 수줍게 말했다.

주우재는 "어릴 때 라디오를 많이 들었다. 심야 라디오를 많이 들었기에, 음악적인 내용이나 비하인드 스토리를 많이 알고 있다. 여기 앉아있는 것이 민망해서 망설였는데, 그런 것들을 타파하고자 방어기제로 나왔다"고 음악에 대한 관심을 어필했다. 로이킴은 "주우재가 실제로 그 당시 음악을 많이 알고 있다. 저도 옆에서 배우는 중이다. 자신이 노래를 만들진 못하겠지만, 듣는 것만으로는 충분하다"고 말을 보탰다.

'슈퍼스타K' 출신인 로이킴은 14년 만에 오디션에 합류해 눈길을 끌었다. 로이킴은 "그동안 음악을 하면서 감사하면서 심사위원 자리가 주어졌다. 아직 준비가 안된 것 같고, 누군가를 가르치고 잘 인도하기엔 제 코가 석자였다. 그래서 용기를 못 냈다"고 고백했다. '우리들의 발라드' 섭외에 응한 이유도 밝혔다. 로이킴은 "어린 친구들이 꿈을 갖고 해나가는 과정에서 잘 인도하고 용기를 주고 싶다. ('우발라'는) 완성형 가수가 되어서 나오는 프로그램이 아니라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차태현은 "고인 물들이 잘해줘서 흔쾌히 섭외에 응해준 것 같다. 이들이 잘해줘야 시즌3도 있다"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왼쪽부터)주우재-정재형-박경림-차태현-문근영-정승환-로이킴이 30일 오전 서울 양천구 목동 SBS 사옥에서 열린 SBS 오디션 프로그램 '우리들의 발라드 2' 제작발표회에서 참석 하고 있다. [사진=정소희 기자]
배우 문근영이 30일 오전 서울 양천구 목동 SBS 사옥에서 열린 SBS 오디션 프로그램 '우리들의 발라드 2' 제작발표회에서 참석 하고 있다. [사진=정소희 기자]

이번 시즌은 지원자 수가 이전보다 약 3배 증가했으며, 평균 나이 17.9세 참가자들의 개성 있는 무대와 해외파 참가자들의 새로운 해석이 담긴 연주가 펼쳐진다. 선곡 범위 역시 1985년부터 2025년까지 40년의 폭을 아우르며 레전드 가수들의 명곡을 대거 선보인다.

정재형은 "시즌1과의 차별점은 시선일 거다. 노래를 잘하는 것이 아니라, 우리의 시선을 갖고 '좋다'고 하는 것들이 있다. 취향일지 모르겠지만 응원하고 싶은 사람들이다"며 "시즌2에서 차태현의 독설이 무섭다. 박경림은 진짜 엄마처럼 무대에 올라온 사람들을 잘 다독여주고 위로해준다. 이야기로 공감할 수 있게 해준다"고 말했다.

박경림은 "'우발라'는 중간이나 끝의 기회가 아닌, 처음의 시작인 오디션 프로그램이다. 처음 노래를 불러보는 친구들이 많다. 사회 경험도 없고, 자기 노래를 사람들에게 선보이는 순간이다. 앞으로 너무 많은 기회를 가진, 무궁무진한 시작을 할 수 있는 기회가 생겨 저도 감사하다"고 말했다.

정승환은 "시즌2 하면서 심사위원으로 완벽 적응했다. 작년 시즌과 이번 시즌 하며서 더 어려진 참가자들임에도 그 시대 접하기 어려운 발라드를 부르는 것이 감동적으로 다가왔다. 그 감동을 여실히 느꼈다. '발라드라는 것이 시대를 관통하는 음악이구나' 어린 친구들의 목소리를 통해 감동을 느낄 수 있었다. 전체적인 수준이 올라갔다. 한 표를 행사하기가 더 어려웠다"고 시즌2 녹화에 참여한 소감을 이야기 했다.

(왼쪽부터)주우재-정재형-박경림-차태현-문근영-정승환-로이킴이 30일 오전 서울 양천구 목동 SBS 사옥에서 열린 SBS 오디션 프로그램 '우리들의 발라드 2' 제작발표회에서 참석 하고 있다. [사진=정소희 기자]
가수 정승환과 로이킴이 30일 오전 서울 양천구 목동 SBS 사옥에서 열린 SBS 오디션 프로그램 '우리들의 발라드 2' 제작발표회에서 참석 하고 있다. [사진=정소희 기자]

문근영과 로이킴도 참가자들의 실력에 무한 응원을 보냈다.

문근영은 "어린 참가자들을 보다 보니 제가 그 때 어떤 마음이었는지, 어떤 생각을 했는지 떠올랐다. 참가자들이 어떤 마음으로 이 노래를 준비했을지 궁금하고 공감이 됐다. 힘을 주고 싶어서, 그런 마음으로 노래를 들었다. 그들이 고민하거나 음악적으로 가야 하는 것에 대해 의문을 갖는 것이 있다면 진심을 다해 성심성의껏 도움을 주고 싶었다"고 진심을 이야기 했다. 이어 "또 가야할 길이 많다보니 너무 관여하는 것도 선배의 마음이 아닌 것 같다. 따뜻한 마음으로 응원해주고 싶다"고 말했다.

로이킴은 "1차 예선부터 본선까지, 키가 십센치 커져있는 것처럼 실력이 성장했다. 응원하는 마음으로 (현장에) 가있다"며 "내가 지원자의 나이처럼 열다섯, 열여섯이었으면 저렇게 못했을 거라고 감탄하고 있다. '대한민국 음악계에서 발라드가 아직도 핫하고 이어지겠구나'라는 생각을 갖고 감사하게 심사하고 있다"고 참가자들에 따뜻한 응원을 전했다.

시청률 부담을 묻는 질문에 정재형은 "새로온 사람들이 책임져야 하지 않을까 싶다"고 웃었다. 주우재는 "반대로 오른다면 저희 덕이 되는 건가요"라고 되물었다.

'우리들의 발라드'는 첫 회 160분으로 확대 편성된다.

안정현 PD는 "올해는 월요일 밤 10시로 편성이 바뀌었다. '분량을 줄여야 하나' 고민하면서 봤는데, 너무 재미있어서 못 줄였다. 회사에서 확대 편성을 약속했다. 꽤나 긴 첫방송이다. 2시간 40분으로, 기나긴 월요일 밤이 될 것 같다. 발라드 정취에 빠질 수 있도록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우리들의 발라드2'는 오는 10월 5일 월요일 밤 10시에 첫 방송된다.

/이미영 기자(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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