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배우 김재원이 '최종면접'에서 호흡한 신승호, 곽동연에게 고마운 마음을 고백했다.
김재원은 29일 오전 서울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진행된 영화 '최종면접'(감독 김정훈) 제작보고회에서 현장 분위기에 대한 질문에 "신승호 형, 곽동연 형에게 특히 고맙다"라고 말했다.
![배우 배강희, 신승호, 김재원, 곽동연, 조이현, 강유석이 영화 '최종면접'에서 연기 호흡을 맞추고 있다. [사진=NEW]](https://image.inews24.com/v1/a436f0097d939c.jpg)
이어 "연기적으로 질문이나 의문이 생길 때, 감독님이 바쁘시면 승호 형에게 물어본 것이 많다. '이런 정서로 임하고 있는데 괜찮은 것 같은지'에 대해 물어보면, 승호 형은 괜찮다고 평가하기보다는 '내 생각엔 이런 거 같은데, 너 하고 싶은 대로 해'라고 열어줬다"라며 "기댈 수 있는 존재가 있어서 현장에서 편하게 연기할 수 있었다"라고 고마운 마음을 고백했다.
또 김재원은 "곽동연 형에게는 준비성을 많이 배웠다. 역할에 몰입할 때 준비한 것을 200% 이상 보여주는 모습이나 눈빛 떨림 등 혼신을 다해서 연기하는 것이 멋있었다. 좋았던 기억이 많다"라고 덧붙였다.
이에 "고맙다"라고 화답한 신승호는 "첨언하자면 재원이가 물어봐 줄 때, 동생이 어떤 마음으로 질문하고 물어봐 주는지를 알고 있어서 재원에게 확신을 심어줄 수 있는 도움을 주고 싶었다"라며 "제가 감히 동료 배우의 연기를 판단, 평가할 수 없고, 해서도 안 된다. 확신을 줄 수 있는 도움이 되고 싶었다"라고 말했다.
또 그는 "저는 학창 시절 추억이 없어서 또래 배우들과 소통할 수 있는 작품을 스스로 복이라고 생각한다. 그런 점에서 또래 배우들과 매일 출근하는 현장에서 만날 수 있어서 굉장히 기뻤다"라며 "사람에게서 얻는 에너지로 제가 움직이는데 도움을 받는 성향이라 이번 현장이 굉장히 즐거웠다"라고 고백했다.
‘최종면접’은 최종면접장에 모인 6인의 지원자들이 각자의 폭로가 담긴 의문의 봉투를 발견하면서 서로를 의심하고 혼란에 빠뜨리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조이현, 김재원, 신승호, 강유석, 곽동연, 배강희가 6명의 지원자로 뭉쳤다.
5,000:1의 경쟁률을 뚫고 최종면접에 오른 이들에게 주어진 시간은 단 2시간. 5번의 공개 투표로 단 1명의 합격자를 가려야 하는 극적인 설정이 한 치 앞도 예측할 수 없는 폭로전과 손에 땀을 쥐게 하는 심리전을 예고한다.
'최종면접'은 오는 11월 4일 개봉된다.
/박진영 기자(neat24@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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