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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핸즈' 송강, 이준영 서늘한 복수에도 절절한 음악 사랑⋯시청률 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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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포핸즈' 이준영이 송강을 향한 서늘한 복수를 시작했다. 이에 궁지에 몰리게 된 송강은 해고 통지까지 받았지만, 음악에 대한 진심은 꺾이지 않았다. 이에 '포핸즈'는 7%대의 시청률을 유지했다.

28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7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포핸즈'(극본 신이원/ 연출 박현석) 10회 시청률은 유료플랫폼 기준 전국 평균 7.2%, 최고 9%를, 수도권 평균 7.7%, 최고 9.9%를 기록했다.

또 전국 및 수도권 기준 모두 지상파를 포함한 전 채널에서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으며 전국 기준으로는 10회 연속 케이블 및 종편 채널에서 동시간대 1위를 사수했다. tvN 타깃인 2049 남녀 시청률에서도 전국과 수도권 기준 모두 케이블 및 종편 채널에서 동시간대 1위에 이름을 올렸다. 종전 전국 기준 자체 최고 시청률은 8회가 얻은 7.9%다.

'포핸즈' 10회 [사진=tvN 방송화면 캡처]
'포핸즈' 10회 [사진=tvN 방송화면 캡처]

이날 최정요(이준영 분)가 기억을 잃지 않았다는 사실을 알아챈 강비오(송강 분)는 곧장 최정요를 붙잡고 추궁했다. 최정요는 강비오의 집요한 압박 끝에 기억상실이 거짓이었음을 시인하고 강비오가 자신을 다시 죽이려 할 가능성에 대비해 기억을 잃은 척했다고 말했다. 9년 전 사건의 진실을 홀로 파헤치던 중 강비오의 흔적을 발견하면서 그가 사건에 연루돼 있다고 판단했던 것.

최정요의 오해를 알게 된 강비오는 어머니 강지혜(윤세아 분)가 벌인 일이라고 항변하는 대신 모든 일을 자신이 저질렀다고 인정하며 지금이라도 죗값을 받겠다는 말로 최정요를 허탈하게 했다. 분노가 극에 달한 최정요는 심판도 제 손으로 하겠다며 쉽게 끝낼 생각은 없다고 선언했고, 강비오에게 자신이 보여줄 지옥을 기대하라는 서늘한 경고를 남겼다.

이후 본격적으로 최정요의 복수가 시작됐다. 최정요가 만든 곡의 초연을 맡게 된 강비오는 자신에게 불리한 조건이 담긴 계약서에도 묵묵히 사인하는가 하면 개인 연습 시간에도 최정요가 만족할 때까지 끊임없이 반복해서 연주해야 했다.

최정요는 총구를 겨누는 납치범을 피해 필사적으로 도망쳐야 했던 9년 전의 공포를 카덴차에 담았다고 밝히며 강비오의 연주에서는 당시의 두려움이 전혀 느껴지지 않는다고 날을 세웠다. 손이 다칠 것을 걱정할 시간에 작곡가의 심상부터 표현하라는 매서운 지적은 강비오의 죄책감과 어떻게든 연주를 해내야 한다는 절박함을 키웠다. 손가락이 뜻대로 움직이지 않는 이상 증세를 보인 강비오는 최정요로부터 해고 통보를 받았다.

그간 강비오의 음악을 무시해왔던 강승운(정진영 분)은 하루를 살더라도 건반 앞에 앉고 싶다며 피아노를 칠 때 가장 행복하다는 강비오의 진심을 듣고 정해진 틀에서 벗어나 그 마음과 인생을 온전히 음악에 담아내라고 조언했다. 이에 강비오는 자신을 내친 최정요를 찾아가 다시 한번 기회를 달라고 요청했다. 이어 최정요의 곡에 자신을 향한 증오가 담겨 있는 만큼 이를 가장 잘 표현할 사람은 자신뿐이라고 자신했다. 강비오의 절박함을 최정요가 받아줄 것인지, 어긋남 속에서도 여전히 음악의 힘을 믿고 앞을 향해 달려가고 있는 두 사람의 관계가 변화될 수 있을지, 궁금증이 커진다.

/박진영 기자(neat24@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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