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글로벌 40주년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의 주역들이 무대를 향한 벅찬 설렘과 각오를 전했다.
제작사 에스앤코는 12월 개막을 앞둔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의 주요 배역 캐스팅과 함께 배우들의 소감을 공개했다. 이번 공연은 전 세계 40주년이자 한국 초연 25주년을 기념하는 특별한 프로덕션으로, 지난 2023년 무대를 빛냈던 주역들과 새로운 에너지를 불어넣을 실력파 배우들이 대거 합류했다.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에서 '오페라의 유령' 역을 맡은 최재림, 전동석, 박강현 [사진=KBS ]](https://image.inews24.com/v1/ae2f58cae6c468.jpg)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에서 '오페라의 유령' 역을 맡은 최재림, 전동석, 박강현 [사진=KBS ]](https://image.inews24.com/v1/4e661063c068cb.jpg)
타이틀 롤인 '오페라의 유령' 역에는 최재림, 전동석, 박강현이 무대에 오른다. 2023년 강렬한 카리스마를 보여줬던 최재림은 "환상의 세계가 눈앞에 펼쳐지는 순간이 뇌리에 사진처럼 남는 작품"이라며 "40주년 공연이라 더욱 특별하게 느껴진다"고 밝혔다. 매혹적인 음색의 전동석은 "뮤지컬이라는 장르의 본질을 일깨워주며 초심으로 돌아가게 만드는 작품인 만큼, 더욱 섬세하게 준비하겠다"고 전했다. 새롭게 '유령'의 가면을 쓰는 박강현은 "오랜 시간 사랑받아 온 클래식 같은 작품에 합류해 설렌다. 새로운 '유령'으로서 완성도 높은 무대를 보여드리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유령의 뮤즈 '크리스틴' 역에는 클래식과 뮤지컬을 넘나드는 이해원과 신예 최선호가 더블 캐스팅됐다. 이해원은 "해를 거듭할수록 더 깊어져 많은 이에게 그늘을 선물하는 나무 같은 작품에 함께해 영광"이라고 전했다. 오디션에서 탁월한 기량을 인정받아 전격 발탁된 최선호는 "동경해온 역할로 무대에 서게 돼 꿈만 같다. 음악과 무대, 의상 등 모든 면에서 기대 이상의 감동을 선사할 것"이라며 자신감을 내비쳤다.
크리스틴을 지키려는 순정파 '라울' 역은 지난 시즌 안정적인 연기를 펼친 송원근과 새롭게 합류한 김성식이 맡는다. 송원근은 "공연을 거듭할수록 더 깊은 감정을 느끼게 된다"고 기대감을 드러냈고, 김성식은 "긴 시간 명성을 이어온 대작에 이름을 올리게 된 것만으로도 영광"이라고 소감을 덧붙였다.
뮤지컬의 거장 앤드루 로이드 웨버의 대표작인 '오페라의 유령'은 전 세계 52개국 217개 도시에서 1억 6천만 명 이상의 관객을 동원한 메가 히트작이다. 1톤 규모의 거대한 샹들리에 추락 씬과 화려한 가면무도회, 'The Phantom of the Opera', 'Music of the Night', 'All I Ask of You' 등 수많은 명곡으로 뮤지컬 역사의 한 획을 그었다.
12월 22일부터 2027년 2월 28일까지 블루스퀘어 우리은행홀.
/김양수 기자(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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