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 명문 FC 바르셀로나에서 미드필더로 활약하지만 프랑스 도메네크 감독으로부터 큰 신뢰를 받지 못하는 것으로 알려진 루도비치 지울리(29.프랑스)가 2006 독일월드컵 출전 의사를 강하게 드러냈다.
프랑스 스포츠 일간지 레퀴프는 19일(한국시간) "(도메네크)감독이 나를 뽑지 않는다면 이해할 수 없을 것이다"면서 "월드컵 대표로 발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지울리의 발언을 전했다.
지울리는 현재 도메네크 감독에게 강한 인상을 심어주지 못하고 있다. 이를 보여주듯 그는 프랑스 대표팀이 치른 최근 3경기에서 부름받지 못했다.
이런 가운데 프랑스 언론들은 도메네크 감독이 지울리 대신 올림피크 마르세유에서 뛰고 있는 '젊은 피' 프랭크 리베리를 독일에 데려갈 것이란 추측을 내놓고 있다.
지울리는 "리베리는 좋은 선수고, 훌륭한 시즌을 보내고 있다"면서도 "그러나 사람들은 내가 어떤 클럽에서 어떤 선수들과 뛰고 있는지를 잊어버리고 있다"고 유감을 표명했다.
지울리는 19일 AC밀란과의 챔피언스리그 4강 1차전서 호나우딩요의 환상적인 어시스트를 골로 연결, 팀의 1-0 승리를 이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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