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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이 온다' 하석진, 배윤규 위기서 구했다 "오늘부터 네 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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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사랑이 온다' 하석진이 안희연의 동생 배윤규를 위기에서 구했다.

20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사랑이 온다'(연출 홍석구, 극본 이경희) 18회에서는 김무진(하석진 분)이 한규림(안희연 분) 가족 앞에서 마음을 털어놓고, 사기 피해에 시달리던 동생 한규오(배윤규 분)의 구원투수로 나서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은 닐슨코리아 기준 전국 가구 시청률 14.5%를 기록했다.

사랑이 온다 [사진=KBS ]
사랑이 온다 [사진=KBS ]

이날 김무진은 한결(윤하빈 분)의 선물을 전하러 갔다가 한규림의 아버지 한석중(류승수 분)을 마주쳐 얼떨결에 집 안으로 들어섰다. 식구들의 시선이 집중된 가운데 김무진은 "규림이를 많이 좋아하고 있다"고 공개 고백을 했다. 이어 한규영(박유나 분)의 날 선 질문에도 굴하지 않으며 확고한 진심을 보였다.

자신이 미혼모라는 현실을 앞세워 "나 같은 여자가 말이 되느냐"며 밀어내는 한규림에게도 김무진은 "한결이에게 좋은 아빠가 되겠다. 왜 멋대로 자신을 비하하느냐"며 애틋한 순애보를 드러냈다. 한편 장서현(이주연 분)은 김무진을 향한 원망을 쏟아내며 눈물을 흘렸고, 한규림은 고윤희가 두고 간 도시락을 통해 그가 친모임을 직감하고 "엄마"를 부르짖으며 오열했다.

한규민(김민서 분)을 통해 한규오가 호스트바에서 일하며 8년간 돈을 갈취당해 온 사실을 알게 된 김무진은 곧바로 가해자 손지열을 찾아갔다. 스스로를 '한규오의 형'이라 칭한 그는 "한규오 털끝이라도 건드리면 죽는 것보다 사는 게 더 힘든 걸 가르쳐주겠다"며 서늘한 경고로 악질 사기 세력을 단숨에 제압했다.

이어진 엔딩에서는 마침내 마주한 한규오의 얼굴에 주먹을 날린 뒤 "안녕, 오늘부터 네 형이 된 김무진이라고 해"라고 인사를 건네 통쾌한 카타르시스와 함께 짙은 여운을 남겼다.

10월 3일 저녁 8시 방송.

/김양수 기자(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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