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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살자(들)' 장률, 열연으로 담아낸 시대 비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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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배우 장률이 '암살자(들)'을 통해 가슴 아픈 시대 비극을 그려낸다. 사건의 목격자이자 누명을 쓴 피해자가 되어 극의 묵직한 메시지를 전달한다.

영화 '암살자(들)'은 1974년 8월 15일, 대한민국을 충격에 빠뜨린 영부인 저격 사건의 의혹과 배후를 추적하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유해진과 박해일, 이민호, 박정민, 김대명, 류혜영 등이 출연한다.

배우 장률이 영화 '암살자(들)'에서 열연하고 있다. [사진=(주)하이브미디어코프]
배우 장률이 영화 '암살자(들)'에서 열연하고 있다. [사진=(주)하이브미디어코프]

장률은 광복절 기념식 행사 현장의 목격자 중부서 경정 고동배로 분한다. 출입구를 담당했다는 이유로 사건에 휘말리게 되고, 침묵이 강요되던 시대의 비극을 온몸으로 맞닥뜨리며 위기를 겪게 되는 인물이다. 그가 겪은 그날의 진실은 무엇일지 또 한 지붕 아래 동고동락하는 사이인 철구(유해진 분)와 어떤 서사를 만들어낼지 궁금증을 안긴다.

장률은 고동배를 통해 시대의 무게감을 관객들에게 전한다. 누명을 쓰고 억울하게 끌려간 고형사의 복잡한 심경을 세밀하게 표현하며 시대가 전하고자 하는 뜨거운 메시지에 힘을 보탠다.

'암살자(들)'은 오는 23일 개봉된다.

/박진영 기자(neat24@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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