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이 미국 4대 대중음악 시상식 중 하나인 '2026 MTV 비디오 뮤직 어워드'에서 '베스트 그룹'에 추가 노미네이트 되며 총 3개 부문 수상 후보에 올랐다.
방탄소년단은 지난 18일(이하 현지시간) '2026 MTV 비디오 뮤직 어워드'(2026 MTV Video Music Awards, 이하 '2026 VMA')가 발표한 '베스트 그룹'(Best Group)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앞서 정규 5집 '아리랑'(ARIRANG)의 타이틀곡 'SWIM'으로 '올해의 노래'(Song of the Year)와 '베스트 K-팝'(Best K-Pop)에 노미네이트된 데 이어 총 3개 부문에서 수상을 노린다.
방탄소년단은 지난 2019년부터 2022년까지 4년 연속 '베스트 그룹' 부문 트로피를 들어 올리며 해당 부문 역대 최다 수상 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올해 자체 신기록을 경신할지 관심이 쏠린다.
앞서 후보로 발표된 '올해의 노래'와 '베스트 K팝' 수상 역시 관심이다.
'올해의 노래' 부문에서는 마돈나와 사브리나 카펜터(Madonna & Sabrina Carpenter)의 'Bring Your Love', 핑크팬서리스(PinkPantheress)와 자라 라슨(Zara Larsson)의 'Stateside', 레이(RAYE)의 'WHERE IS MY HUSBAND!' 등과 함께 경쟁한다. 방탄소년단은 '2021 MTV VMA'에서 'Dynamite'로 한국 가수 최초 '올해의 노래' 후보에 오른 바 있다. 약 5년 만에 'SWIM'으로 같은 부문에 노미네이트되어 수상에 도전한다.
방탄소년단은 '베스트 K-팝'(Best K-Pop) 부문에서 2019년부터 2021년까지 3년 연속 이 부문 트로피를 거머쥐며 최다 수상 타이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또한 제이홉은 피처링에 참여한 르세라핌의 곡 'SPAGHETTI (feat. j-hope of BTS)'로 같은 부문 후보에 들었다.
'2026 VMA'는 오는 27일 미국 로스앤젤레스 피콕 극장에서 열린다. 시상식은 CBS를 통해 생중계되며 파라마운트+(Paramount+)에서도 실시간으로 볼 수 있다.
방탄소년단의 '2026 MTV VMA' 노미네이트는 그래미어워즈 보이콧으로 전세계 음악시장이 주목하고 있는 것과 맞물려 눈길을 끈다. 앞서 6월 그래미 어워즈는 아시아권 음악을 구분해 '베스트 아시안 팝 뮤직 퍼포먼스' 부문을 신설한다고 발표했다. 이에 BTS는 지난달 29일 "음악이 지역이나 언어로 구분되기보다 음악 그 자체로 들리고 사랑받을 수 있기를 바란다"며 보이콧을 선언했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18일 미국 라스베이거스 티모바일 아레나에서 개최되는 '2026 아이하트라디오 뮤직 페스티벌’(2026 iHeartRadio Music Festival)에 출격한다. 이들이 해당 페스티벌 무대에 오르는 것은 2020년 이후 약 6년 만이다. 공연은 미국 전역에 걸친 아이하트라디오 스테이션을 통해 생중계된다. OTT 플랫폼 디즈니+(Disney+)와 훌루(Hulu)에서도 라이브 스트리밍된다.
/이미영 기자(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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